한국어 공부
내 일상에 한국어가 자리 잡은 지 4년이 되었다.
이젠 한국어로 책을 읽고, 한국어로 드라마를 보고, 한국어로 글을 쓴다.
마치 한국어가 오랜 친구처럼 언제나 내 곁에 있어 나를 위로해 주거나 즐겁게 해 준다.
모국어가 아닌 헌국어가 이토록 내 일상에 스며드는 건, 정말 신기하다.
가끔 ’어쩌면 나는 전생에서 한국인이었나?‘라는 엉뚱한 생각이 들곤 한다.
왜 나는 한국어에 관심이 있는가?
왜 나는 한국어로 글을 쓰는 걸까?
그 답은 ’ 한국어가 좋아서 ‘ 다.
왜 좋아하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좋다. 그저 좋다.
무한한 샘처럼 끊임없이 마음속에서 솟아나는 한국어에 대한 ’ 좋아함‘
그걸 달래듯이 오늘도 나는 한국어와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