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이가 집에 오는데 기분이 너무 안 좋아 보였다.

모든 것이 나와 행복이만의 문제 일까?

by Ding 맬번니언

행복이가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의 기분이 좋지 않아 보였다. 그래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봤더니 학교에서 어떤 문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내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행복이가 또 어떤 사고를 친 것일까?

나는 걱정이 앞섰다. 그런데 행복이가 나에게 하는 말이 점심시간에 제니퍼 선생님 반에 새미가 행복이를 괴롭히고 때렸다고 했다. 그래서 행복이가 많이 다쳤다. 행복이가 상처를 보여주는데 생각보다 심각했다. 참고로 행복이는 학교에서 한번 도 누구에게 상처를 입힌 적은 없었다.


화가 나서 자신의 감정을 거칠게 표현한 적은 있지만, 이 문제에 대해 학교에 강하게 제기하기로 다. 나는 교장 선생님을 찾아가 이야기를 했다. 나는 이번에야 말로 교장 선생님에게 하고 싶은 말을 그냥 다했다. 내가 제니퍼에게 잘못한 점도 분명히 있고 학교에 남기로 했을 때는 다하지 못한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을 하기로 했다.


"교장 선생님, 제가 말씀드릴 것이 있습니다. 오늘 새미가 행복이를 괴롭히고, 심지어는 때려서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실에 저는 매우 분노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미가 행복이에게 상처를 준 사실은 정말 유감스럽습니다."

행복이가 제니퍼 선생님의 반에 있을 때, 행복이의 반 참관 중에 새미와 올리버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제니퍼 선생님께 여러 차례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제니퍼 선생님은 그런 이야기에 대해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무슨 말이십니까? 그 말이 사실인가요?"

"그렇습니다. 이메일로도 그 내용을 보냈으니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저는 새미가 행복이를 다치게 한 것보다, 제니퍼 선생님의 아이들에 대한 태도가 공평하지 않았던 것에 더 큰 의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Hi Jenn
안녕하세요 제니퍼 선생님

During today's observation I saw 행복 sewing and then helping one of the younger girls to set up painting. I was happy to see this.
오늘 반 참관 중에 행복이가 바느질을 하고, 어린 소녀가 그림을 그리는 것을 돕는 모습을 보았는데 이것이 저에게 큰 기쁨이었습니다.

However, I was disappointed to see the older children, particularly Sammy and Oliver not listening to your direction and the class order breaking down.
그러나 반대로, 몇몇의 나이가 좀 많은 아이들, 특히 Sammy와 Oliver는 지시를 따르지 않고 수업을 방해하는 모습이 실망스러웠습니다.
At this point you asked me to leave early.
이런 상황에서 선생님께서는 저에게 일찍 교실을 떠나라고 요청하셨습니다.
I want to understand if this is the normal environment or if today was abnormal?
이런 상황이 일상적인 것인지, 아니면 오늘만 특별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Is it possible to schedule another Observation that is more typical of the class environment? 그리고 가능하다면, 다른 수업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수 있을까요?

Thank you!
고맙습니다.

Young


교장 선생님은 이번 사건에 대해 정중하게 사과를 표했다. 나는 제니퍼 선생님이 아이들을 공정하게 대하지 않았다는 것을 강력하게 주장했다. 그녀가 진정한 선생님이라면, 어떻게 아이를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점심을 먹이지 않고 집에 보냈는지, 그녀 스스로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제니퍼 선생님이 한 행동을 교장 선생님이 학교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 순간, 나는 솔직히 말해서 기분이 좋았다. 그동안의 모든 문제는 행복이 때문이라고만 생각되었고, 제니퍼 선생님은 어떠한 잘못도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마치 미친 학부모에 피해자로 교장의 보호를 받았다. 그녀는 정말로 아무런 잘못도 없었을까요? 모든 문제는 나와 행복이만의 문제였을까요?


그래서 나는 내 행동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복수를 했다. 행복이가 6개월 동안 점심도 제대로 못 먹고 집에 오는 동안, 학교에 한마디 불평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요구하는 모든 것을 이행했다. 그렇게 하면서도 마음이 편하지 않았다. 나의 속마음을 표현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제 학교를 떠나기로 결정하고, 교장 선생님에게 모든 감정을 털어놓고 나니, 십 년 동안 쌓여온 체증이 풀리는 것 같았다.


행복이는 몬테소리 학교를 등록하고 3년이 넘게 다니고 있다. 집을 제외하고, 그는 학교에서 제일 많이 시간을 보냈다. 그동안 행복이와 나는 학교에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학교를 떠나기로 한 것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 하지만, 원하지 않더라도 해야 하는 일들이 있다는 것을 배웠다. 그것은 더 이상 늦지 않기 위해, 지금이라는 시점에서 학교를 떠나는 것이다.


제니퍼 선생님 와의 사건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과정에서 나는 착한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는 행동을 했다. 이 사건은 나에게 있어 인생의 방향성을 재고하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었고, 그것을 이해하고 있으니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여정에 이미 한 발자국 내디딘 것이다. 이것이 바로 깨달음의 시작이며, 이 경험은 나를 더욱 성장하게 하고, 삶의 방향을 잡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참고로 이 글은 현재 사건이 아닌 과거 사건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복수의 기회가 닥쳤을 때, 그것을 놓치지 말고 확실하게 잡아야 한다. 이는 어쩌면 운이 필요한 부분일 수도 있지만,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온다'는 속담처럼 기회는 결국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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