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

'아빠, 이제 곧 10바퀴도 돌 수 있을 것 같아요!'

by Ding 맬번니언

행복이가 저에게 '아빠, 나는 할 수 없을 것 같아...'라고 말했습니다. 이 순간, 최근 읽은 책에서 얻은 교훈이 떠올랐습니다. 그것은 아이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너그러운 마음을 가지고 아이를 바라보며 대해야 한다는 것이 그 책의 핵심 메시지였죠.

보통이라면 아이의 부정적인 태도에 화를 내는 것이 정상적인 반응일 수 있지만, 이번에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하기로 했습니다. 행복이에게 건강과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 방학이 끝나기 전까지 운동장 10바퀴를 달리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오늘의 도전은 7바퀴였죠. 지금까지 5바퀴는 잘 해냈지만, 7바퀴에 도전하자 행복이는 '못한다'라고 주저했습니다.

그 순간, 저는 너그러움을 유지하면서도 엄격함을 보여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제가 먼저 앞장서 달리기 시작하며, 행복이가 저를 따라오도록 격려했습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는 태도는 낙오자들의 특징이야. 함께 해보자, 어떻게 되는지.'라고 말하며 우리는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비록 힘들었지만, 우리는 결국 7바퀴를 완주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행복이는 시작도 하기 전에 포기하지 않는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자신이 생각한 것보다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행복이가 기쁜 마음으로 말했습니다. '아빠, 이제 곧 10바퀴도 돌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한 마디에서 행복이의 자신감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행복이에게 조언을 건넸죠. '행복아, 무슨 일이든 시작도 하기 전에 못한다고 생각하면 도움이 되지 않아. 해볼 수 있는 만큼 노력하는 것이 중요해. 10바퀴를 돌 수 있을 그날까지, 우리 둘이 함께 노력해 보자.'


이 말을 하며, 저는 아이에게 단순히 잘하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것의 중요성을 깨달았습니다. 행복이가 처음엔 못한다고 생각했던 일을 성취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아이에게 너그러우면서도 엄격한 태도로 접근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죠.


독재자처럼 그냥 운동장 10 바퀴돌아라고 명령을 하는 것보다 이제 저는 행복이에게 필요한 지원과 격려를 제공하면서 아이와 직접 함께 하는 것입니다. 엄격함은 유지하면서 균형 잡힌 부모가 되려고 노력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것이 아이의 성장과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우리는 함께 성장하고 있습니다.

부모로서, 아이에게 너그러움과 동시에 굳은 결심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행복이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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