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xx 이런, 벌써 해가 이렇게 높이 떠있다니!" 눈을 비비며 시간을 확인했습니다. 7시 3분이었습니다. 잠결에 핸드폰을 다시 들여다보다가, 그만 바닥으로 떨어트렸습니다. 깜짝 놀라며 핸드폰을 보니, 제가 늦잠을 잔 것이 확실했습니다. 마음이 급해진 저는 정신없이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미친 듯이 집을 나섰습니다. 자동차를 몰고 직장으로 향하는 동안, 오늘 근무 시작 시간은 7시 18분. 저는 단 15분 안에 회사에 도착해야 했습니다.
평소라면, 막힘없이 20분 거리인 회사까지의 길은 충분히 가능한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하게 차량이 막혔고, 저는 회사에 미리 연락해 사인 인을 부탁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정신없이 트램을 준비하고 운행에 나섰습니다. 운행 시간에는 다행히도 아무 지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신없이 일어나 화장실도 가지 못하고, 물 한 모금도 마시지 못한 채 트램 안에서 제 자신을 발견했을 때, 저는 제 자신이 어떻게 이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있는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직장인들이라면 누구나 비슷한 경험을 한 번쯤 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오늘 XX 될 수 있는 날인데, 이렇게 아무 문제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것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지." 자신에게 다짐하며, 오늘 하루가 시작된 것을 실감했습니다. 급박하게 진행된 아침의 사건들은, 또 하나의 도전을 성공적으로 넘긴 것에 대한 만족감을 안겨주었습니다. 그렇게 무사히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왜 아침 근무가 나와 이렇게 맞지 않는 걸까요? 지금까지 문제를 돌아보면, 대부분의 사건과 난관은 아침 시간대에 발생했습니다. 이제 와서 생각해 보니, 아마도 저는 새벽 근무에 적합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아침반은 대부분 새벽에 일어나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아침 근무를 포기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제 아들, 행복이 때문입니다. 이것도 대부분 다른 사람들하고 비슷합니다. 대부분 사람들도 새벽에 일어나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근무자들이 새벽 근무를 선호하는 것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한 부모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래서 아침반 근무로 근무를 바꾸는 것이 정말 힘듭니다.
저는 아침에 일을 마치고, 오후 시간을 행복이와 함께 보내고 싶습니다. 학교에서 행복이를 픽업해, 방과 후 시간을 함께 보내며 그를 돌보고 싶어요. 이러한 이유로, 아침 근무가 저에게는 더욱 필요합니다. 부모로서의 마음, 자녀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저를 아침 근무로 이끕니다. 비록 문제와 사건들이 많이 발생하지만 저는 아침 반으로 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 것입니다.
물론, 아침 시간대의 근무가 저에게 여러 도전을 안겨주고, 때로는 큰 스트레스와 난관에 직면하게 만들지만, 이 모든 것을 감내하고서라도 행복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와의 소중한 시간이, 아침 근무의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저에게 줍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힘들어도, 저는 아침 근무를 선택하고, 그 시간을 최선을 다해 극복해 나가려고 합니다.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저도 배웁니다.
아침 근무를 마친 후, 행복이를 학교에서 픽업해 함께 다양한 활동을 즐겼습니다. 아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무리 힘들어도 아침 근무로 근무 시간을 조정하려는 노력을 멈출 수 없습니다. 언제쯤 원하는 근무 시간을 얻을 수 있을지는 알 수 없지만, 그날이 오기까지 가끔 아침 근무(아침 근무자들의 필요에 따라서)를 하며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아이와 보내는 소중한 시간을 위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