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전 아들에게 전하는 100가지 삶의 지혜

열다섯 번째 지혜 “친구”

by 우상권

아들아. 오늘은 아빠가 ‘친구“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고 싶어. 아빠도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많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 지금도 자주는 보지 못하지만 간간히 얼굴 보며 만나거나 전화로 안부 인사를 나누기도 해. 너의 인생중 지금의 나이가 친구와의 관계 속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주고받게 될 거야. 때로는 친구로부터 상처를 받기도 하고 또 언제 그랬냐는 듯 잘 지내기도 하고..시간이 지나면 기존의 친구는 소수의 친구들로 가려지고 또 새로운 환경 속에서 또 새롭게 사귀어 관계의 빈 공간을 채우게 될 거야. 아빠가 말해주고 싶은 것은 혹시나 친구 중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하고 서로 상처를 주게 되는 일들이 흔해진다면 그 친구는 잠시 거리를 두는 것도 좋아. 앞으로 관계를 끊어버리거나 보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쉼표가 있듯이 잠시 거리를 두고 그 시간동안에는 다른 친구들과 교재를 하며 지내는 것도 좋아. 관계만큼은 너 가 좋아하는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야. 또한 친구관계에는 용서와 사과의 용기가 필요해. 친구 중 누군가가 너에게 실수를 했을 때 하나님의 사랑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용서를 해주고, 반대로 너 가 누군가에게 실수를 했다면 그 친구에게 직접 다가가든 편지로 전달하든 너의 실수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하기를 바란다. 용서도 사과도 유통기한이 있어서 그때를 놓치면 아주 오랜 시간동안 사이가 서먹해진 채 지내게 될 거야. 이런 말이 있어..용서와 사과의 때를 놓치게 되면 가장 가까운 사이가 가장 먼 사이가 된다..는 말이야. 너는 지금 친구들과 용서와 사과만 빠르게 해도 그 사이는 늘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가 있을 거야.

♣아들을 위한 기도.

사랑의 하나님. 사랑하는 아들이 주변사람들과 관계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갑니다. 주변사람들과 용서와 사과를 빠르게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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