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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성일 Oct 08. 2022

커서 저 형처럼 되지 않으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 해

3.6 자신만의 시간을 살도록 하자. -1-

누구는 위해서, 다른 이는 가족을 위해서, 또 누구는 많은 이를 위해서는 시간을 팔고 있다.


과연 그것이 나에게 필요한 시간 일지 생각해 보자.


나에 필요한 시간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자신을 알고 자신의 부족한 점과 자신의 장점을 알기 위한 시간이다.


이 시간을 알기 위해서는 남, 가족, 연인과의 시간은 매우 유익한 시간은 아니다.


그들은 충고와 걱정은 해 줄 수 있지만 상대방의 시간을 맞추어 주지 않는다.


그들도 그들만의 시간이 흐르기에 다른 누군가의 조언은 때론 무의미하다.


그 충고에 내 시간을 맞추려 하면 당연히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사람이다.


가령 한 때 아침형 인간이라는 타이틀로 서점을 떠들 석하 게 했던 책이 있다.


그 외에도 아침형 인간이 세상의 시간을 더 쓴다고들 책을 서술한다.


근데 그것이 맞을까? 혹시 그런 것들 접하고 시도해본 적이 있는가? 나 역시도 시도는 해봤다.


하지만 2일 만에 거부 반응이 일어났다.


애초에 나랑 시간이 맞지 않는 것이다.


나의 경우 나이에 맞지 않는 감수성과 나이에 맞지 않는 부지런함이 없는 새벽형 인간이다.


저녁에 머리가 더 잘 돌아가고 저녁에 더 일에 능률이 높다.


그렇기에 나는 본래 직업을 가지고 다른 일을 병행할 수 있었다.


아침형 인간이 세상 모든 이에게 정답은 아니다.


맞는 사람이 있고 안 맞는 사람이 있다. 남자 사이즈로는 28 여자 사이즈로는 44 평범한 사람들은 입지 못하는 옷들이다.


그것을 위해선 어떤 노력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한 시간인지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나는 나의 시간을 알게 된 후로 아침형 인간이 되어 보기로 한 부분을 포기했다.


나의 시간에 맞춰 일하고 나의 시간에 맞춰 살아가는 것이 더 효율적이고 나를 위해 쓸 시간도 넉넉해진다.


 시간이라는 것은 유한 하기에 누군가에 시간을 팔지는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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