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달빛에 비치던 그림자가
아스러질 즈음
조용했던 세계가 소리로
가득 차오를 즈음
노랗고 빨간 하늘 위로
해와 달이 떠있던
한여름의 오리온자리
해와 달 그리고
그 모든 게 존재한 순간
마치 꿈을 꾼 것처럼,
아름다웠지.
그날을 기억해
마치 다른 공간에 놓인 것 같던
어느 해 여름.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철학, 법학, 사진, 영상, 그림, 캘리, 기획, 영화, 음악,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