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꿈의 크기가 주는 힘

2018년 7월쯤.. 나는 회사가 어려운 순간에 꿈의 크기를 진정으로 믿는 팀이 결국 돌파구를 만들어 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당시 공동 창업자에겐 불만이 딱 하나 있었다. 난 조 단위를 꿈꾸고 있는데 당시 코파운더는 응원 정도만 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내가 얘기하길,


"당신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하지만 당신의 꿈의 크기가 그저 나를 응원하는 정도라면 나는 더 이상 함께하고 싶지 않다. 나는 같이 조 단위를 꿈꾸는 사람을 원하지 나를 응원하는 정도로만은 부족하다. 당신이 미쳐서 조 조 조를 외치며 미친 사람들을 데리고 와야 위대한 팀을 만드는데 응원하는 정도로서의 마음가짐이 최선이라면 우리는 우리 갈 길 가는게 맞다. 우리는 위대한 팀과 기업 문화를 먼저 만들지 못하면 절대 우리의 꿈을 이룰 수 없다."

그리고 그 이후.. 코파운더는 나와 조 단위를 미친듯이 꾸기 시작했으며 우리 회사는 계속 잘됬다. Dream big은 우리 회사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다. 꿈의 크기가 커지고 커지다보면 남을 성공시켜야만 규모의 꿈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이타심을 고민하게 되고 꿈이 크고 인류애를 가지더라도 실현을 하지 못하면 공상가이므로 실현시킬 때까지 미친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서 큰 꿈, 이타심, 미친 열정은 우리 핵심 가치 3가지가 되었다.

꿈의 크기는 고급 인재들을 빨아들인다. 연봉보다 더 강력 하다. 그 조직이 어디까지 가고 싶은지,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 공감이 된다면 인생을 걸어보는 거다. (밑에 인용구는 꿈의 크기만큼 내가 세상에 임팩트를 끼칠 수 있다는 걸 보여줌.)

"현재 수입에 만족하고 있던 맥도날드 형제는 크록의 전국 체인점 오픈 제안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형제 중 하나는 크록에게 사업 확장에 대한 자신의 감정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저기 넓은 현관문의 크고 하얀 집이 보이시죠? 저 집이 바로 우리 집입니다. 우린 저 집을 사랑해요. 우린 저녁마다 저 현관 앞에 앉아서 노을지는 풍경을 배경으로 이곳을 내려다보곤 하죠. 우리는 이곳을 잘 운영하는 것 이외의 다른 문제는 일으키고 싶지 않아요. 다른 일거리는 일체 사절입니다. 우린 현재 삶에 만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렇게 살 작정이에요."


Ps. 오퍼레이터, 마케터, 개발자 채용중이에요.

페오펫은 로켓이 아니라 펫 산업에서 도로를 깔고 있습니다. 페오펫이 깔고 있는 이 도로 위에 산업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한다면..

https://www.rocketpunch.com/companies/peopet/jobs

매거진의 이전글 동료들의 눈치를 본다는 것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