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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자의 뽕


창업자는 매일 아침 자기만의 뽕을 찾는게 중요하다.


이 뽕이 중요한 이유는 일의 양을 더욱 극대화시키고 멘탈 관리를 더 지속가능하게 하는 이유도 있지만 또 다른 관점으로는 다른 동료들에게 보이지 않는 큰 임팩트를 끼치기 때문이다.  

창업자의 뽕은 구성원들을 관심있게 만들고 더 나아가 창업자 자체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도대체 저 사람을 저렇게 만든 동기부여는 무엇인지, 저 사람은 누구를 존경하는지, 왜 그 사람을 존경하는지, 저 사람은 궁극적으로 대체 무엇을 하고 싶은 사람인지..


거기서 구성원들과 깊은 관계들이 생겨나고 그들에게 있어서는 그냥 다른데보다 좋은 회사, 커리어에서 좋은 지점을 만들어가는 것을 뛰어넘어 저 사람과 아 그리고 저 사람과 함께하는 이 사람들과 뭔가 계속 함께하고 싶다. 느낌이 들게 되는 것.


그럼 나에게 뽕이란 무엇인가? 요즘은 나를 위해 멋진 아주머님들이 차려주는 아침 밥을 먹으며 오늘 하루의 우선 순위를 돌아보고 그리고 칠판으로 떠들어대는 비전을 현실화시키는 상상을 아주 습관적으로, 또 자신감을 가지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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