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니볼' 엔딩 속 흐르는 OST 'The Show - Lenka'
머니볼(2011)
가난한 구단이 우승하면 변화를 일으킬 수 있어
내가 원하는 건 그거야 난 변화를 일으키고 싶어
나는 그들의 생리를 알아
마지막 시즌에서 패배하면
모두 유령 취급하지
애틀레틱스 실력은 불안정하고 야구를 완전히 바꿔보겠다는 단장과 주변 브레인들의 생각은 애초부터 잘못된 거야. 야구는 컴퓨터의 통계 숫자놀음이 아니라 몸으로 하는 거라고. 때론 도루와 희생번트가 필요하고 안타 치고 홈을 밟으며 점수를 내는 거지. 그런 스포츠를 숫자놀이로 접근하려 한 게 잘못이지.
돈이 좋은 점은 많은 걸 할 수 있다는 거야
야구계의 편견과 고정관념을 깔아뭉갤 수 있는 사치도 누리게 해 주니
욕을 많이 먹은 건 알지만, 오래된 틀을 깨려면 아픔이 따르지
저들은 야구의 방식뿐 아니라 야구 자체를 위협당한 거야
무엇보다 두려운 건 생계가 끊기고 삶의 방식이 바뀌게 되는 거지
그런 상황에선 그 누구나 그 일의 주도권을 쥔 자들, 결정권을 가진 자들은 다 광분하게 되어 있어
이젠 자네 모델대로 팀을 재조직하지 않는 구단은 도태당할 거야
그는 가난한 구단을 통해
변화를 이끌어 내는 데 성공했다
인생은 미로... 어디로 가야하지...
떠나려 해봤지만... 혼자선 자신 없어... 왜 그럴까...
난 길을 잃은 작은 소녀... 두려움을 남에게 보이긴 싫어...
인생은 너무 어려워.. 그래서 우울해....
이제 걱정은 떨쳐버릴래... 그냥 쇼를 즐기는 거야...
아빠는 루저야... 아빠는 루저야... 그냥 쇼를 즐겨요....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And I don't know why
Slow it down, Make it stop
Or else my heart is going to pop
'Cause it's too much
Yeah, it's a lot
To be something I'm not
I'm a fool out of love
'Cause I just can't get enough
I'm just a little bit caught in the middle
Life is a maze and love is a riddle
I don't know where to go
I can't do it alone I've tried
And I don't know why
I'm just a little girl lost in the moment
I'm so scared but I don't show it
I can't figure it out
It's bringing me down I know
I've got to let it go
And just enjoy the show
Just enjoy the show
The sun is hot in the sky
Just like a giant spotlight
The people follow the sign
And synchronize in time
It's a joke, Nobody knows
They've got a ticket to that show
Ye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