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환경이나 특정 개인에게 길들여진다면
나 스스로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게 된다.
한국 사회에서는 보통인게 너무 서글프다.
회사를 다니던 나에게 그 모습을 발견했고
가장 가까운 사람이 원해 보여 나다움을 숨겨야 했다.
그렇게 살다 보니 정작 '나'라는 사람은 있었나 싶기도 하고
이 모습 또한 나다움일 수도 있겠다 싶더라
우리들은 마치 저 사진 속 망원경들처럼
언제까지고 붙잡아 줄 이를
기다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Authorling | JaoL
Photograph| Ja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