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정과 연 Apr 06. 2024

[취미생활] 행복을 느끼는 순간

카페에서 책을 읽을 때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카페에 가서 책을 읽는 것이다. 친할머니 댁이 있는 부산에 가서도 '보수동 책방골목'에 방문하였고, 그곳에 있는 카페 '아테네학당'에서 책을 읽었다.


부산에 있는 보수동 책방골목

보수동 책방골목에는 '그리스 로마 신화' 만화책과 같이 어릴 적 즐겨 읽던 책들도 진열되어 있어 추억을 떠올리게 했다.


아테네학당 외관

아테네학당은 외관이 독특하고 하나의 건물 전체를 쓰고 있어서 공간이 넓고 한적하다.


아테네학당 내부 모습

내부에 책들이 알록달록하게 진열되어 있는 공간이 있다.

주제와 상관없이 그날 읽고 싶은 생각이 드는 책을 골라 테이블로 가져온다. 책 속의 세계에 점차 빠져들며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차분함을 느껴본다.


내가 고른 책

이렇게 책을 골라 읽는 것도 마치 요가나 명상을 하는 것처럼 마음을 차분하게 만들어 준다. 실제로, 독서를 하면 스트레스 지수의 68%까지 감소시켜 독서가 스트레스 지수를 낮추는 데에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다.

스트레스도 낮추고 간접경험도 할 수 있어서 1석2조의 효과를 보는 것이다.


그래서 쉬는 날에는 책을 몇 권 들고 예쁜 카페에 찾아가 읽는 것을 좋아한다. 여행을 갈 때마다 가방에 필수적으로 책 한 권을 넣고 다니며 예쁜 카페에 가서 읽는다.


이렇게 내가 행복해지는 확실한 활동 하나를 알고 있어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매거진의 이전글 진짜 나의 모습은 어디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