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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부자일보 Jul 17. 2023

[부의 비밀 #03] 고난은 성장의 지름길

인생은 복잡하고 어려운 도전의 연속이다. 어떻게 하면 이런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을까? 



모든 사람은 삶에서 어려움을 겪는다. 학창 시절부터 직장생활, 가족 문제, 인간관계 등 다양한 문제들이 있다. 요새는 학벌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명문대 졸업장의 효력이 사회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같은 능력과 스펙이라면 명문대의 졸업장을 가진 사람이 부의 축적, 행복도, 관계 등에서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사회현상을 보면서 혹자는 명문대 졸업장만 있다면 행복에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거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내 생각은 다르다. 인재채용을 통해서 오히려 학벌이 부족한 상태에서 채용되서 일을 시작한 직원이 더욱 뛰어난 면모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좋은 학벌은 성공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이 아니라 하나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뿐이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삶에 대한 태도, 노력, 인내 등 보이지 않는 무형적인 요소가 더욱 크게 작용한다.


그리고 확률적으로 좋은 학벌과 스펙을 가진 사람들은 중간에 어떤 고난과 어려움을 이겨내서 지금의 위치에 올랐을 확률이 높다. 즉 학벌은 인재의 능력을 보장하기보다는 하나의 거름망의 작용을 하는 것이다.


요새는 이런 학벌의 기능도 여러 가지 이유로 떨어지고 있다. 대학의 기능으로 보았던 능력 배양, 인맥, 그리고 학벌 등의 기능이 다른 기관이나 매체로 옮겨졌기 때문이다. 


요즈음에는 10대뿐 만 아니라 유치원생들도 많은 경우에 자신들의 꿈이 유투버라고 이야기하는 세상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우리는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배울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만약 우리가 궁금한 것이 있다면 더 이상 책을 찾아보지 않는다. 네이버를 검색하거나 읽는 것으로 어렵다면 바로 영상을 검색해서 볼 수 있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한 연구에 의하면 미국의 경우 전체 대학생 수가 점차 감소해서 올해는 40%나 감소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그만큼 대학들의 위상이 우리나라뿐 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흔들리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는 졸업장으로 자신의 가치를 보여주는 세상에서 진짜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는 세상으로 변모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줄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하면 성장을 할 수 있을까?


사회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우리는 적어도 한 명 우리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그 사람이 답답해서 그럴 수도 있고, 그 사람만 보면 화가 날 수도 있고 가족 안에서 자신이 슬퍼지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왜 이런 이야기를 하냐면 타인은 자신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한 심리학자에 의하면 우리는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에 타인에게 자신의 약점을 투영한다고 한다. 


만약 내가 직장후배 때문에 답답하다는 마음을 가진다면 사실 그것은 그 후배의 문제이기보다 나의 문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내가 와이프를 볼 때마다 화가 난다면 그건 와이프의 문제라기보다는 자신의 문제일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보겠다. 독자들도 한 번 따라 해보기 바란다. 우선 우리는 자기 자신에 대해 알아야 한다. 자신의 장점 3가지를 한 번 생각해서 종이에 써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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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장점 

1. 창의적이다

2. 인내심이 있다

3. 도전정신이 있다


저자 스스로 생각하기에 장점은 위의 3가지였다. 그러면 그다음 질문은 만약 나와 관계된 타인이 저 3가지 부분에 대해서 부족하다면 나는 그럼 사람들을 보면 어떤 감정이 느껴지는지 생각해 보기 바란다. 


나는 일을 같이 함에 있어 인내심이 없고 도전정신이 없으면 답답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실제로 내가 회사에서나 관계에서 문제가 됐을 때 느끼는 감정은 대부분 ‘답답하다’라는 감정이었다. 


그전까지는 이렇게 글로 써서 알기 전까지 인식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써보니 알 수 있었다. 나는 다른 사람들을 ‘자주’ 답답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원인은 타인에게가 아니라 ‘나’에게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런 ‘부정적인 감정’이 외부의 사람과 환경에 따라 느껴지는 이유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로는 내가 성장해야 할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만약 내가 타인의 어떤 행동이나 성향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이 떠오르고 관계가 어렵게 된다면 내가 어떤 부분에서 성장해야 하는지 메타인지를 써서 알아봐야 한다. 


나의 경우에는 좀 더 직장동료에게, 고객에게 그리고 가족에게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겉으로는 유한 성격으로 비치지만 사실은 내가 생각하는 것만큼 타인이나 환경이 따라오지 않는다는 것으로 마음속으로 그들을 정죄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와 그들은 ‘다름’을 인식하고 적용해야 한다. 그들은 그들만의 장점이 존재할 것이다. 그리고 이런 부정적인 감정을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 스스로 성장해야 하는 것이다. 


첫 번째가 나의 성장과 관련된 것이라면 두 번째는 나의 상처와 관련이 있다. 자신이 유년기에 어떤 방식으로 부모에게 또는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은 것과 관련해서 자신의 심리적인 약점이 생긴 것일 수 있다. 


우리는 이런 것을 찾아서 그 사실과 그리고 그로 인한 자신의 감정을 분리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안된다면 팩트는 ‘1’인데 감정으로 인해 부정적인 면모가 80으로 부풀려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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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는 은혜의 진리와 사랑의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서 서로 화목하며 사랑으로 하나되어 모든 사람에게 선을 행하라 (에베소서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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