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살거리는 소소한 시!
낭송의 낭만
어쩌다 친구 여럿 모이면
술만 먹을 게 아니라
시도 한 수 낭송해야 하는 것 아닌가
부어라 마셔라 알코올만 섭취하면
정신은 몽롱 몸은 해롱
길이 벌떡 일어나 인사를 하지 않던가
적당히 취기 올랐을 때
멋들어지게 시 한 수 낭송하면
분위기도 고조되고 이 아니 좋을 손가
하지만 그러려면 흥이 있어야지
시와 문학에 대한 작은 이해 뒷받침 되어야지
낭송의 멋과 낭만 제대로 알고 있어야지
혼자만 즐거우면 무슨 소용인가
모두가 모른 척 외면하면 무슨 의미 있나
시에 취하면 술도 순해지는 걸 그대 왜 모르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