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는 한때 버려졌던 고가 철길을 도심 속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특별한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하이라인(High Line)’입니다. 뉴욕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한 번쯤은 들러보는 곳입니다.
저 역시 세계여행 중 하이라인을 방문했었는데, 도시 한복판에 이렇게 조용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있다는 것이 참 부럽게 느껴졌습니다. 그곳을 걷던 어느 해질녘, 조용히 자신의 일에 집중하고 있는 한 사람의 모습을 마주쳤습니다. 그 모습이 너무 인상 깊어 한 장의 사진으로 남겼습니다.
이 사진을 볼 때마다, 마치 ‘삶의 단면’을 엿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하루를 치열하게 보낸 후, 조용한 방 안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는 누군가의 모습.
그 실루엣은 어쩌면, 우리의 일상과 마음속 풍경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사진 속 모습이 겉으로는 외로워 보일지 모르지만, 그 속에는 분명 자신의 삶을 다듬고 있는 ‘성장의 시간’이 담겨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요즘 새로운 가방을 준비하며 뜻대로 풀리지 않는 일들에 마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초조함과 분노에 휩싸였겠지만, 지금은 그런 감정조차도 성장의 위한 하나의 '관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듯 생각하는 모든 일이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겠지만, 매일 조금씩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는 바라던 곳에 도달할 수 있을 거란 믿음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이 감정들과 장면을 오롯이 담아, 하이라인의 풍경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엽서를 제작했습니다.
엽서를 통해 그날의 공기와 감정이 여러분께도 전해지기를 바랍니다.
늘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도 원하시는 일에 있어서 포기하지 마시고 꼭 이루어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여행 및 가방에 관심 있는 분들은 인스타그램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사진출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