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고통은
너를 다시 소환하지.
무릎에서 시작된 고통이 너인지, 네가 고통인지 구분이 안 되는 날이다.
작은 통증에도 계속 너는 소환되고, 통증은 멈추지 않는다.
통증이 너인지, 네가 통증인지.
아픔이 계속되는 날이다. 멈추는 날이. 네가 떠나는 날이 되겠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