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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e분양캐스트 Sep 17. 2020

우리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인테리어



손님이 왔을 때 처음 마주하는 공간인 '현관'. 현관은 집주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들여다볼 수 있는 곳이자 가족들에게는 하루를 시작하고 마무리는 장소이다. 최근에는 이런 현관의 역할에 맞춰 단순히 출입구의 역할에서 벗어난 인테리어 디자인의 차별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집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현관 인테리어, 똑똑하고 실용적이면서도 아름답게 꾸미는 팁을 알아보자.


수납력을 높이자



자칫하면 지저분해지기 쉬운 현관은 무엇보다 수납이 중요하다. 빈 벽에 깔끔하게 마감한 빌트인 현관장은 공간 활용뿐 아니라 인테리어의 완성도도 높여준다. 빌트인 현관장에 거울을 부착하여 현관에 실용성과 인테리어 효과를 동시에 선물할 수 있다. 외출 전 옷매무새를 점검할 수 있는 뿐 아니라 공간을 반사시켜 실내를 더욱 넓어 보이게 만든다. 현관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거울에 효과를 더하면 된다. 화려한 브론즈 거울은 밋밋한 공간에 포인트 역할을 한다. 브론즈 유리로 장식된 오픈 공간에는 식물이나 향초 같은 오브제를 두어도 좋다. 큰 수고를 들이지 않고도 사계절 내내 질리지 않는 특유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중문으로 프라이버시와 디자인을 동시에



보통 단열을 위해 많이 설치했던 중문도 이제는 인테리어의 한 요소로서 크게 작용한다. 중문도 은근히 유행도 타고 종류도 다양하다. 중문은 외풍을 차단해 단열 효과를 높일 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를 보호하고 현관 인테리어의 완성이 되기도 한다. 중문을 시공하면 집이 좁아 보일까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복도식 아파트일수록 중문 설치는 필수다. 사생활 보호를 위해서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중문은 외부의 시선이나 소음을 차단해주고 공간을 더욱 아늑하게 만들어준다. 좁은 공간에는 3 연동 중문 등을 사용하면 활용도가 좋다.


분위기를 바꾸는 타일



현관 인테리어의 중요한 요소중 하나는 바닥 타일이다. 바닥 타일은 다양하고 눈길을 끄는 디자인이 많아 선택이 어렵다. 무조건 예쁜 것만 찾아서도 안되고 현실적인 고려도 더해야 한다. 밝은 톤으로 맞추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주지만 신발을 신고 벗는 장소니만큼 쉽게 더러워질 수 있어 청소에 신경 써야 한다. 특히 줄눈이 들어간 타일은 보기에는 예쁘지만 모래나 먼지가 끼기 쉬워 관리가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이때에는 은은한 패턴의 타일을 선택하면 청소 걱정을 덜 수 있다.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비비드한 컬러의 패턴 타일로 리드미컬한 현관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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