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속에서 몰입을 경험한다
큰 사무실 공간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 나와 전혀 상관 없는 사람들과 함께 하는 공간이 코워킹 스페이스다. 그러다 보니 사람은 많지만 난 늘 혼자다. 혼자 생각하고 혼자 일하고 혼자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게 나의 하루 일과다.
그런데 요즘들어 나에게 묘한 몰입의 순간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마치 광활한 우주 같은 이미지가 떠오르며 내 머릿속에서 엄청나게 많은 생각들과 공간들이 보이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 무슨 황당무게한 상상인가.. 하지만 이런 묘한 경험이 여러번 반복되다 보니 어쩌면 이게 몰입의 순간이 아닌가 싶다.
주변에서 아무리 시끄럽게 떠들고 왔다갔다 번잡스러워도 내가 나의 사고 속에 빠져 있다 보면 나만의 세상과 마주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그 몰입의 순간 , 묘한 희열과 함께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아마 그 순간 나도 모르게 아주 조금 성장하고 발전해가고 있는 게 아닌가 싶다.
비록 혼자여서 외롭기도 하고 힘든 순간들도 있지만 이런 몰입의 순간과 성장의 시간들이 쌓여 간다면 나도 조금씩 성큼성큼 나아갈 수 있으리라...
나처럼 혼자인 창업가들에게 오늘도 힘내라는 메시지를 전해보고 싶다.
잘 할 수 있고 잘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