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삼 감사할 일이 참 많다

감사일기6 - 12/22

by 진심발자욱

감사하겠다고 작정을 하고 보니 참 감사할 일이 많다.

매일 하나 하나씩 나열한다 해도 끝이 없을것 같다.

친한 언니가 감사일기를 일년째 쓰고 있다는 말에 나도 한번 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한 감사일기...

올초에도 시도해보았지만 쓰다 말다 쓰다 말다 하였는데 연말이 되면서 다시 도전해보게 된다.

이번에는 첫날부터 거창하게 나는 감사일기를 쓰겟노라고 선언을 하지 않았다. 왠지 또 무산될까 두려웠고 그런 출발선언 자체가 부담을 줄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냥 아침에 출근해서 신문과 보고서들을 훓어보는 시간에 짬을 내어 몇 자 적어보는 것으로 시작해보기로 했다.

빼먹은 날은 보충 숙제를 하듯이 채워 보기도 했다. 어쨋거나 일주일쯤 꽤 잘 해오고 있다. 물론 몰아서 쓴 날도 잇었지만 그래도 하지 않은 것보다는 나으리라...


이런 감사 일기를 쓸 수 있는 나 스스로에 대해 감사하고 또 감사하게 되는 금요일 아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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