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일기 8 - 12/24
여름 휴가로 동해를 다녀 왔었다.
고성, 강릉, 속초를 둘러보고 온 일정이었는데 왠지 늘 다시 가보고 싶었다. 특별난 걸 한 것도 아니었는데...
특히 숙소였던 강릉한옥마을은 왠지 모르겠지만 참 편안함을 주었던 곳이다.
연휴라 빈방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는데 계속 광클릭을 하다 보니 우연히 꽤나 괜찮은 방을 구할 수 있었다. 그리고 다른 호텔들이 연휴여서 비싼 금액을 책정해도 바뀌지 않는 숙박비 덕분에 가성비가 정말 최고 였다. ...
덕분에 감사하게도 우리는 강릉에서 하룻밤을 묵을 수 있었다. 그리고 또 새로운 추억과 기억을 남길 수 있었다.
속초에 도착하자 마자 닭강정을 사고 건너편 식당에서 막국수를 먹고 또 강릉 한옥마을을 향해 가는 길에 낙산사를 들르고.... 그 일련의 과정속에서 별다른 계획도 없었지만 그리고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는 신이 났다. 함께 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가족이니깐...
그냥 함께 할 수 있고 언제든 함께 떠날 수 있고 같은 추억과 공감을 가지고 있기에 함께 있어서 행복한 그런 가족.... 그래서 참 감사하고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