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아침저널 2-3 내껀데 뭐.
눈의 피로가 심해져서 아침 글쓰기가 주저해졌다. 모니터를 바라보고 앉는 것이 부담스럽다. 그러다 보니 일찍 일어나고도 30분을 미적거리다 겨우 앉았다.
눈가 마사지를 하고 나니 눈이 훨씬 시원해졌다. 이런 방법이 있었지!!!!
조금만 부지런을 떨면 훨씬 좋아질 수 있는데 바쁘다는 핑계로 이런 것도 잊고 있었네...
가만 생각해보면 뭘 그리 바쁜가 싶다. 눈에 보이는 결과물이 없고 분주하기만 한 요즘의 일상들... 눈도 피곤하고 몸도 피곤하고 하지만 뭘 했나 생각해보면 늘 글쎄를 반복하는 일상들...
나만 그런가 싶어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내 주변인들 모두의 공통된 고민이요 일상이다. 함께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의 대부분이 이런 고민을 토로한다. 눈에 보이는 것이 나오기 전까지는 늘 어둠 속을 헤매고 있는 것 같고 매일매일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같은데 시간이 지나고 생각해보면 한 게 없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 나 또한 그런 생각과 고민으로 몇 년 차를 보내고 보니 이젠 그런 일상의 반복에 대한 후회나 고민은 좀 접어두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그래서 매일 아침 30분씩이라도 글쓰기를 하고자 하는지도 모른다.
눈가 마사지로 눈이 시원해져서 글을 좀 쓰려고 하니 아들이 일찍 학교를 가려고 나서다 미처 하지 못한 수행평가가 있다며 급하게 나의 컴퓨터를 꿰차는 바람에 몇 자 적지 못하고 마무리를 한다.
이런 스쳐 가는 생각을 적는 것도 의미로울까를 잠깐 고민하다 '그럼 어때' 한다. 어차피 내 저널인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