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고 있던 나의 브런치

3월13일 _ 감사를 하지 않았던 것은 아니다

by 진심발자욱

단지 감사를 적지 못했을 뿐.....


벌써 한달째 브런치를 놓았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나를 맞추는 작업은 이제 생각만큼 유연하지 않다.

그래서인지 내가 어디에 있고 무엇을 하고 있는지에 익숙해지는데에 한달이 훌쩍 지나갔다.


매일 저녁 잠들기 전 아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나의 존재와 아들의 존재에 대한 감사 인사를 나누었다.

문득 새벽에 잠이 깨어 혼자 거실 창밖을 쳐다보며 내가 살아있음에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들도 있엇다.

여전히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그곳으로 나아갈 수 있는 건강한 나의 존재에 감사했다.


하지만 감사에 대한 마음을 기록으로 남겨 놓음으로써 얻게 되는 감사는 또다른 묘미가 있다.


잊지 말고 기록하자.

기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음에 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