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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수WRM 4x4x4 큐브 소생 프로젝트

생각보다 쉽게 끝났다

by 라이벌 큐버

10월 8일에 주문한 부품이 왔습니다. 요청한 부품이 모두 왔더라고요. 나사는 필요 없다고 말을 했어야 하는데 안 해서 필요 없는 나사까지 오긴 했지만 제가 말을 안 한 부분이니 여분으로 왔다 생각하고 쓰겠습니다.


우선 기존의 아오수WRM은 센터 기둥 파손 때문에 큐브가 제대로 돌아가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기존의 큐브에서 멀쩡한 부품을 모두 빼내서 새로 주문한 부품으로 옮길 겁니다.


https://youtu.be/7YDEEUVjf54

조립은 영상처럼 진행했습니다.


센터링 없이 기둥만 끼우는 참사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만 조심하면 됩니다. 나머지 조각들 끼우는 건 영상으로 올릴 예정이긴 한데 어떻게 나왔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손에 다 가리는 건 아닌가... 근데 하나 느낀 건 장력을 약간 풀어놓고 조립하니 조각이 쉽게 들어가네요? 뱉어내지도 없고. 빅큐브 조립 팁 하나 발견.


조립 뒤 큐브가 제대로 돌아가는 것까지 확인했습니다. 큐브 돌릴 때 너무 드르륵거리는 느낌이 강하면 장력은 좀 조이시면 됩니다. 나사랑 센터 조각이 걸리는 소리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어쨌든. 이렇게 아오수WRM은 소생되었습니다. 일단 성능 자체는 괜찮은 것 같은데 정체불명의 내부 걸림은 어떻게 해 봐야겠네요. 사실 원래부터 있던 겁니다. 부품이랑 DMN-37을 같이 샀으니 디엔엠도 발라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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