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인정이 영감이 되는 순간
나는 주로 무언가에 영감을 받으면
그 순간을 글로 남기고 싶어진다.
카톡이든, 블로그든,
어디든 기록할 수 있는 곳이라면
흔적을 남겨둔다.
언제 어디서든,
이어 쓸 수 있도록.
그렇게 남겨진 글은
시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을
‘나’의 조각이 되어
오래도록 남는다.
그리고 오늘,
글을 쓰는 지금,
나는 잔잔하게 행복하다.
‘아, 나는 이런 사람이구나.’
스스로를 다시 알아가는 순간.
이 감각이, 이 하루가
참 고맙게 느껴진다.
오늘은
영종도 베이커리의 외관을
디자인할 예정이다.
“외부 파사드 잘 잡으니 잘 잡아보라.”
소장님의 짧은 한마디가
설렘으로 다가왔다.
단순한 작업 요청을 넘어,
‘나를 믿는다’는
신호처럼 느껴졌기에.
나는 안다.
누군가의 그런 ‘인정’이
얼마나 큰 영감이 되는지.
존재하는 그 자리에서
“당신을 믿어요.”
그 말만큼 사람을 춤추게 하는 말도 없으니까.
그래서 나도,
내가 전하는 언어에
늘 진심과 존중을 담고 싶다.
그 언어가
누군가의 마음에
날개가 되어주고,
꿈을 꿀 수 있는
응원이 되기를 바라며.
그렇게,
내가 받은 마음을
다시 누군가에게
건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