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키우며 나를 키운다는 것

그릿 ( G r i t )

by 제이그릿

오늘 하루,

영감을 준 좋은 콘텐츠가 있었어요.


평소 좋아하는 윤소정 님의 글과 생각



그 이야기에 저의 생각을 덧붙여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두고두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해 줄 이야기




아이가 회장 선거에 나갔다.

결과는 낙선


혹시 속상해하지 않을까, 아이에게 조심스레 물었다.


“괜찮아?”


아이는 전혀 아무렇지 않은 듯 말했다.


“응, 괜찮아.

나는 그릿 있게,


내가 실수한 걸 찾고

그다음 단계로 나아가면 돼.”


그리고,

다음 회장 선거에서

아이는 회장이 되었다.




그릿(Grit)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힘.
실패에 머물지 않고
끈기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마음.




아이가 있으신가요?

저는 7살의 딸아이와 14살의 오빠를 둔

7살 차이의 남매의 엄마이기도 해요.


종종 아이들에게 어떤 일이 생겼을 때

엄마 혹은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건

대단한 조언도, 특별한 해결책도 아니라


그저,

믿고 바라봐 주는 것.


때로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걸
아이들을 통해 배우고, 성장함을 느껴요.


그리고, 생각해 보면,


상황을 더 심각하게 만든 건
언제나 ‘어른의 시선’이었다는 걸 알게 되죠.


아이들에게 정작 큰 문제는
별로 없다는 걸.


그저,

어른의 기준으로 상황을 무겁게 받아들였던 것뿐.


그래서

늘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려 해요.
의도적으로 시간을 좀 더 두기로요.


아이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스스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그 시간이,
결국 그릿이 되어 줄 테니까요.


써 내려가다 보니,

문득 ...


조금은 구멍이 있는 엄마여도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연휴를 앞 둔 늦은 오후

아이들과 느슨하게 보낼 연휴를 잠시 생각해봅니다.


즐건 연휴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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