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겠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꿀
수도 있겠구나.
오늘은 스펌의 아웃팅데이였다.
(스펌은 '스탠드펌'의 줄임말이다. 염미솔 대표님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이 스터디 모임은,
매주 화·목 밤 11시부터, 1시까지. 그 이후로 자유모임으로 새벽까지 이어진다.
2025년 1월부터 지금까지, 나는 이 시간을 통해 매번 조금씩 나를 키워가고 있다.)
두 번째 만남이라 그런지,
대표님들의 얼굴들 중 낯선분들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구나.
시간이 흐르면,
사람의 마음은 이렇게 스며드니까.
그걸 느끼는 순간, 반가운 미소가 지어졌다.
편안한 마음으로,
‘내가 이 시간을 즐기고 있구나’ 란 생각이 들었다.
오늘, 많이 들었던 말은
내가 쓴 글에 대한 이야기였다.
그 관심이 참 고맙고, 따뜻했다.
나는 담담하고, 담백하게
그러나 긍정의 메시지를 주는 여운이 남는 글을 쓰고 싶었다.
나의 사유, 나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시작이 되기를 바랐으니까.
나 역시 그 기록과, 글로 한 층 성장하고
자각을 했으니까.
그 기록, 그 글로 인해 나와 같은 자각과 용기를 얻는다면,
그만큼 가치 있는 일이 있을까.
그리고 오늘, 다시 느꼈다.
말 한마디가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을.
삶의 방향마저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그래서, 이 순간을 꼭
기록해두고 싶었다.
상대방의 말 한마디가,
상대방의 알아차림이
누군가의 인생에
큰 영향력을 줄 수도 있다는 걸.
고맙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