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주관적인 정해진 건 없는 셋리스트
야심차게 시작해 보는 나의 바이브에 맞는 셋리스트 기록
글을 쓰는 금일은 2025년의 마지막 달 12월의 두번째 날이다.
늦은 시각의 달빛이 서늘하게 비추는 밤.
이 밤에 어울리는 음악을 소개해주고자 한다.
추운 겨울 밤에 어울리는 재즈 한 곡 어떠십니까? 아니 여러 곡 어떠십니까?
뭣 하나 버릴 것 없는 귀한 앨범이다.
지금은 소천하신 토니배넷과 왕성히 활동중인 레이디가가의 재즈 콜라보 앨범.
그 중 ' I Get A Kick Out Of You' 는 늦은 밤 적당히 리듬감을 줄 수있는 템포에
지친 퇴근길 조금은 (그래도...) 활기를 불어넣어주는 연말 느낌 물씬 나는 곡이다.
https://music.apple.com/kr/song/yarr/1831916230
예전 오프온오프(OffonOff) 의 영채널과 콜드의 긍정적(?) 버전이 랄까.
워낙 오프온오프는 새벽바이브라 하하
암암리에 유명해졌으면 하는 아티스트이자 나만 알고 싶은 아티스트인 라쿠네라마.
이 앨범 또한 Chill한 느낌의 카페에서 흘러나올 법한 노래이다.
친구들 사이에서 음악 좀 듣는단 말 듣고 싶으시다면 라쿠네라마 한잔 어떠십니까? ㅎㅎ
아티스트의 인스타그램을 살짝 남겨본다. 팔로우하시길 > rakunelama
https://music.apple.com/kr/song/%EC%9A%B0%EC%95%84/1569394083
꼭 늦은 밤이라고 Lo-fi 의 노래만 들어야하나? 그건 모르겠다.
그치만 FRNK의 세련된 비트에 Kim XimYa 의 유려한 랩을 듣고 싶다면? 이걸 동시에?!!!
그렇다면 XXX 를 드립니다.
(참고로 현 기준 둘은 같은 레이블이다.)
이 앨범의 주인공은 솔직히 누굴 견줄 수 없을 만큼 박빙이지만 난 FRNK에 한 표를 주고 싶다.
이렇게 독창적이고 귀를 사로잡는 프로듀서는 드물었던 거 같다.
힙찔이의 어색한 평을 남겨본다.
4. VIVID DREAMS (feat. River Tiber) - KAYTRANADA
https://music.apple.com/kr/song/vivid-dreams-feat-river-tiber/1092027176
Chill하다의 '=' 는 KAYTRANADA 를 뜻하는게 과언이 아닌만큼 프로듀싱한 곡
하나하나가 타고난 프로듀서 이다.
편집샵에서 흘러나올법한 노래들(좋다는 뜻)이 대거 있으니 이 프로듀서의 곡을 주목하라.
아! 이 노래는 겁나 빡센 힙합은 아니다 ㅎㅎ
이전 곡이 빡셌어서 ㅎㅎ
5. Nerves - DPR IAN
https://music.apple.com/kr/song/nerves/1555436861
마지막은 사심을 좀 많이 담아서 골랐다.
나는 DPR IAN 유바롬을 좋아합니다. 네 유바롬씨 보고있다면 좋아요를 눌러줘요...ㅎㅎ
뮤직비디오, 아트디렉팅, 음악,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서 재능과 실력을 뽐내고 있는 DPR IAN은
현 기준 휴식에 들어갔는데 그의 무대를 사골곰탕 우려내 듯 여러번 보며 얌전히(?) 기다리고 있다.
이 노래는 떠나간 연인을 그리워 하면서도 떠올리며 내심 속에 있던 마음을 내비치는 곡이다.
DPR IAN의 미감과 그의 스타일을 단번에 알 수 있는 뮤직비디오 또한 흥미롭다.
VHS Footage 느낌에 여러 장면을 빠르게 넘기며 보여주는 컷들은
마치 이별한 남자의 캠코더 영상 일기마냥 느껴진다.
그는 노래에서 자아를 MITO 와 Mr.Insanity 로 나누는데 (사실 어쩔땐 섞이기도 한다.)
그의 차별화된 미감과 그가 만든 세상에 빠져보고 싶다면 시작을 이 노래로 추천한다.
정해진 것 없고 주관적인 나의 셋리스트 기록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