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 기업이 오프라인 매장에 진출하는 이유..

Daily Tech Briefing / 2021.06.10 / Issue No. 3 / by YM

1. 시장지표

2. 스타벅스, 미국 매장내 재활용 컵 다시 사용

스타벅스가 코로나로 지난 1년간 사용을 중지했던 재활용 컵을 다시 받을 예정.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레스토랑내 식사가 허용되고, 쇼핑몰 Fitting Room이 재개방되는 분위기를 참고한 것.  펜데믹 기간 동안에 방역 차원에서 일회용 컵을 사용해 왔으나, Back to Normal, 그리고 탄소배출 최소화 관점에서 재활용 컵 사용을 재개를 결정.  스타벅스는 재활용 컵을 사용하면서도, 바리스타들과 고객간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고민중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대응이 주목됨.

https://www.cnbc.com/2021/06/08/starbucks-revives-reusable-cup-use-after-pandemic-pause.html?&qsearchterm=starbucks%20reusable%20cup

3. MS, 오프라인 체험센터에서 제품 판매 예정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오프라인 체험 센터(Experience Centers)에서 제품을 판매하기로 결정.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판매에 주력했지만, 정책을 변경한 것.  오는 7월부터 미국 뉴욕, 영국 런던, 호주 시드니에 위치한 체험 센터에서 오프라인 판매를 시작할 예정.  코로나가 한창이던 작년 6월 오프라인 매장을 모두 철수하고, 대신 체험센터를 통해 사람들이 와서 제품을 써보고 서비스를 체험하도록 함.  

하지만, 이번 결정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재가동 한 것임.  일상 복귀가 가속화 되면서 이러한 체험센터를 지역 명소로 키워 홍보 효과와 고객 체험 효과를 거두겠다는 의도.   구글도 첫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뉴욕에 오픈예정.  한때 뉴욕과 시카고에 임시 팝업 매장을 운영적이 있지만, 이번에는 첫 공식 오프라인 매장임.  이번 조치는 구글이 지금까지와는 달리 애플과 비슷한 접근을 하다는 신호로 읽힘.  

https://www.theverge.com/2021/6/8/22524547/microsoft-store-experience-centers-retail-s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