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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Jul 16. 2021

애플, 아이폰 생산량 확대 및 애플워치 기대감 상승

Daily Tech Briefing / 2021.07.15 / Issue No. 28 / by YM

1. 시장지표

네이버 금융( 2021.07.15 )

2. 분위기 좋은 애플, 아이폰 13 생산량 확대 및 애플 워치 신작 기대감 상승

애플이 올가을 출시 예정인 아이폰 13 시리즈 생산량을 20% 늘릴 예정. 연말까지 9,000만 대 생산하겠다는 것. 이는 지난해 7,500만 대 보다 20% 증가한 규모. 관련 부품 업체들에게는 긍정적 시그널. 당연히 애플 주식도 2% 이상 오르면서 한대 사상 최고치 경신. 현기준 애플의 시가총액은 2,900조 원 규모.

전작 아이폰 12는 출시 후 지금까지 1억대 이상이 팔림. 전작의 성공과 5G 폰 수요 등이 생산 확대 배경. 아울러 올가을에 출시 예정인 애플 워치 시리즈 7에는 아쉽게도 "무채혈 혈당 측정" 기능은 포함되지 않을 가능성 높음.

애플은 "비침습적 방식"으로 혈액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센서를 개발 중. 이 기능이 상용화되면 피를 뽑지 않아도 혈당, 혈압, 알코올 수치 등을 모니터링 가능. 현재로써는 아이폰 워치 8에 탑재될 가능성이 높음. 최근, 애플 CEO는 최근 "애플이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가장 큰 역할은 건강"이라고 언급하는 등 애플이 의료시장에 본격 진출한다는 얘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음.

https://www.cnbc.com/2021/07/14/apple-iphone-production-said-to-increase-by-as-much-as-20percent-report.html?&qsearchterm=apple

3. 페이스북, 크리에이터 지원을 위해 10억 달러 투입

페이스북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에게 10억 달러(약 1조억 원)를 지급하겠다고 선언. 이를 위한 첫 번째 프로그램은 "릴스 서머 보너스( Reels Summer Bonus)". 인스타그램에서 훌륭한 릴스 콘텐츠를 올린 크리에이터에게 돈을 지급한다는 것.

이는 콘텐츠 자체에만 집중하던 기존 정책에서 콘텐츠를 실제 만드는 인플루언서들을 직접 챙기겠다는 것으로 해석됨. 물론 틱톡, 하우스 클럽 등 다른 인기 플랫폼과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해석도 있음. 무엇보다 미국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 조사와 규제 움직임이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상황에서 나온 발표라는 비판은 피할 수 없음.

유튜브도 1억 달러 규모의 "유튜브 쇼츠 펀드(Youtube Shorts Fund)"를 마련하는 등 앞으로 다른 소설미디어 플랫폼 업체들의 반응이 주목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