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M Feb 08. 2022

변하기 위해서는 실행하라

Daily Business Briefing / 2021.2.7 / Issue No. 56 / by YM


<변하기 위해서는 실행하라!>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곤 하니다. 사람들은 이런 질문을 하곤 합니다. “사람은 변할 수 있는가?”라고요.

물론입니다. 사람은 모두 이전보다 발전할 수 있고, 다르게 변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변화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그런 기대가 없이는 사람들이 책을 읽을 필요도 없겠지요.


이제 다음 질문을 던져봅시다. “그렇다면 언제, 어떻게 변화하는가?”

저는 사람이 어떤 진리를 ‘깨달아서’ 변화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배움과 깨달음은 변화의 ‘시작’일 뿐입니다. 진짜 변화는 ‘실행’이 이어져야 가능합니다. 사람이 변화하는 과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책, 교육, 타인으로부터 새로운 지식, 깨달음을 얻음

새로운 지식 및 깨달음을 바탕으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방법으로 실행해봄

결과의 차이를 눈으로 확인

다른 선택을 하는 사람으로 변화


제가 강의를 마치고 가장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강의가 끝난 후 이런 질문을 받을 때입니다. “강의 잘 들었습니다. 혹시 더 도움이 될 만한 책이나 영화를 추천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지극히 평범한 이 질문은 저에게는 조금 다르게 들립니다. 이런 질문을 하는 분들의 열정은 이해합니다. 강의를 계기로 해서 이 주제에 대해 더 알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질문이 한편으로는 직접 현실에서 부딪혀야 하는 실행을 뒤로 미루고 다시 공부로 ‘회피’하자는 생각에서 나온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들 때가 있습니다. 자전거를 탈 수 있는 실력은 자전거를 타면서 향상되는 것이지 자전거를 타는 법에 대한 새로운 책과 동영상을 본다고 향상되지 않습니다. 여러분 스스로에게 이렇게 질문해보면 어떨까요?


“나는 삶을 변화시킬 지식이 없어서 책을 찾는가? 아니면 실행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회피하기 위해서 또다시 책을 찾는가?”


앞에서 말한 변화의 단계를 거쳐 실행을 하게 되면 우리는 실제로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지식이 진정으로 가치관을 변화시키는 순간은 선택에 따른 변화가 눈으로 보이고 몸으로 체감될 때입니다. 그렇게 체험을 하고 나면 진정으로 ‘변화된 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아까 화냈어야 했는데> 중에서



작가의 이전글 협업이야 말로 성공의 열쇠 - 오티스 엘리베이터 CEO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