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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YM Feb 17. 2022

향후 주식 트레이딩은 AI를 못 이길듯..

Daily Tech Briefing / 2022.2.16  / Issue No. 150 / by YM


<향후 주식 트레이딩은 AI를 못 이길듯..>


“AI가 증권회사와 운용사의 트레이더들을 완전히 대체할 것”이라고 했다. 아무리 실력 있는 트레이더들도 투자 전략과 거래 시기를 맞추는 영역에서는 AI를 이길 수 없다는 주장이다.


▲프로그램 매매와 AI가 하는 트레이딩은 무엇이 다른가.

“프로그램 매매는 특정 가격이 되면 자동으로 매수나 매도가 되도록 사전에 설정해놓고 매매를 하는 것이다. AI를 이용한 매매는 사전에 설정된 가격이 없고 시장에서 매매해야 하는 종목의 주가 변동을 AI가 그때그때 파악해 최적의 가격이라고 판단하면 주문을 넣는 방식이다.”


▲성과는 어떤가.

“증권사 트레이더들이 거래할 때보다 수익률이 높다. 각 증권사의 최고 실력을 갖춘 트레이더들과 비교해서도 그렇다. 수익률로 보면 5에서 13bp(베이시스포인트)까지 높다. 숫자로 보면 큰 차이가 아닐지 몰라도 주문량이 많아 실제 성과로 보면 큰 금액이다.”


▲트레이딩 분야에서 인간이 AI를 따라갈 수 없다는 이야기인가.

“그렇다. 너무 차이가 난다. 결국 트레이딩 분야는 확실하게 AI가 대체할 것으로 본다. 트레이더 개인별로 다를 수는 있지만, 사람과 AI의 트레이딩 실력은 비교할 수 없다. 자동차가 나왔는데 계속 인력거를 타고 다닐 수는 없으니 이런 업무는 미래에는 AI의 영역이 될 것이다.”


결국, AI는 데이터에서 패턴을 찾아내고 트레이딩 시기를 찾아내는 분야에서 사람을 이길 가능성이 높다고 보여진다.  물론 새로운 환경에서 의사결정을 해야 하거나 정보의 맥락을 파악하는 등 종합적인 판단을 내려야 하는 것은 아직은 인간의 영역내에 있다.


#AI #증권 #트레이딩


https://biz.chosun.com/stock/stock_general/2022/02/03/GUOAJJVWMBDU3E2NRTGMK45Y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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