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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뭉치 Mar 24. 2020

콘텐츠=내용물+삶의 맥락과 행간

양방향 소통 기술로 인해 우리는 더 이상 단일미디어 속 텍스트만을 소비할 수 없는 시대를 살아간다. 따라서 콘텐츠는 단순히 ‘내용물’이 아니라 내용물을 둘러싼 삶의 맥락과 행간을 포함한다. 기술이 연결하지 못하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거리, 사람과 사물 사이의 감정들은 결국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주체들의 몫이다. 일상이 되어가는 OTT 서비스의 홍수 속에서 기술 너머의 삶에 주목하고, 진정성 있는 소통을 위한 새로운 상상이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이다.

- 신정아 방송작가·한신대 인문콘텐츠학부 강의초빙교수, 「OTT, 방송 제작의 ‘판’을 바꾸다」, <기획회의> 508호(2020년 3월 20일 발행) OTT와 출판시장 이슈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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