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
가을 햇살이 따뜻하게 내려앉은 11월 8일 오전 온양 원도심에 아주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바로 2025 아산시 마을축제 명소화 사업으로 기획된 4회 온천천 탕탕탕 축제입니다.
이 축제가 더욱 의미 있는 이유는 유명 기획사가 기획한 것이 아닌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진짜 로컬 축제였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의 손길과 마음이 모여 만들어낸 현장은 그 자체로 지역의 힘과 공동체의 온기를 보여주는 현장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축제 현장에는 충남지역 공동체활성화센터 로컬 달인 & 로컬크리에이터 사업단도 함께하며 로컬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축제의 활기를 더했습니다.
� 일시 : 2025년 11월 8일(토) 오전 11시~오후 3시
� 장소 : 온천천 광장, 양성평등거리 일원
�입장료 : 무료
이번 축제를 이끈 주최는 도시 재생사업을 통해 성장해 온 온양 원도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입니다.
협동조합 관계자는 “탕탕탕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립형 마을 축제”라며
“지역 공동체의 활력과 연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이길 바란다"라는 진심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마을의 숨결이 스며든 축제였기에, 주민들의 얼굴에는 축제를 향한 설렘과 자부심이 가득했습니다.
온천을 모티브로 한 세 가지 테마 공간은 축제의 재미를 한층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마치 동네 목욕탕에 문을 열고 들어선 듯, 각기 다른 온도의 즐거움이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열탕에서는 풍물, 난타, 한국무용 등 주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펼치는 역동적인 공연이 골목을 신명 나게 만들었습니다.
냉탕에서는 다빛여성공동체와 새롬교육이 함께하는 양성평등 캠페인이 진행되어,
축제의 즐거움 속에 서로의 온도를 맞춰보는 작은 대화의 씨앗을 심었습니다.
그리고 온천천 광장과 양성평등 거리 곳곳의 온탕에서는 레진 아트, 원예 체험, 무드 등 만들기, 드립 커피 등
손으로 직접 만들고 추억을 담아 갈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습니다.
이 생생한 로컬의 현장을 놓칠 수 없었기에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 로컬 달인 & 로컬 크리에이터 사업단도 축제 현장을 찾았습니다.
온양 원도심의 자립형 축제를 응원하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의미를 시민들과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현장에서 로컬달인 사업과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의 취지와 주요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로컬 프로젝트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함께 진행했습니다.
시민들은 직접 사업단의 설명을 들으며 로컬이 가진 힘과 가능성을 보다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사업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정체성과 활력을 담아내는 로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역 안에서 일어나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더 큰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로컬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고즈넉한 온천천 주변을 거닐며, 사람들과 웃고 체험하고, '같이'의 온기를 느끼고 싶다면,
온양 원도심이 만들어낸 이 가을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축제는 끝났지만, 온양에 흐르는 따뜻한 물결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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