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에서 건조까지 쳇바퀴

3월 17일

by 이도


잠도 잘만큼 잤고 넷플릭스도 눈이 얼얼할 정도로 봤다. 이제는 빨래다.

며칠 쓰던 수건도 한 번 쓰면 바로 빨래통으로. 베개, 이불, 토퍼도 이번 기회에 싹 세탁. 그러고 또 뭐 빨 수 있는 게 없나 하고 보니 커튼과 소파가 보인다.


외피를 세탁할 수 있다고 해서 샀던 밝은 색의 패브릭 소파. 엄두가 나지 않아 한 번도 시도하지 못한 채 찝찝함을 외면하고 살았다. 그래! 오늘이라면! 쉴세 없이 돌아가는 세탁기와 건조기. 그 사이를 날아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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