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터러시랩 스쿨
이동국 쌍둥이 딸들이 다니는 곳으로 알려진 로렐스프링스 ...
미국의 대표적인 온라인스쿨 입니다. 미국은 홈스쿨러들이 워낙에 많기 때문에
이런 온라인스쿨들의 학력이 공식적으로 인정이 되지요 .. 즉 , 이 학교에서 요구하는 과정과 성적을 받고 수료하면 상급학교의 진학이 가능하고 상급학년으로도 진급이 가능하고 물론 전학도 가능합니다
이런 학교가 가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점차 확산되어 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
그런데 문제는 이 시스템이 온라인이다 보니 지속적인 학습환경을 만드는 것이 어렵다는데 있습니다.
이동국 선수의 자녀들의 경우 엄마가 미국교표출신이라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케어가 가능할 뿐더러
경제력 또한 받쳐주기 때문에 엄마가 아이들 케어에 전념을 하니 이런 시스템이 운영이 가능하지만
일반적인 맞벌이 부모의 경우 그런 관리가 불가능하겠지요 .
집에서 스스로 컴퓨터를 열고 학습을 진행하고 지속하며 학사일정을 소화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지요.
그래서 이것을 관리해주는 서비스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상담 -학교선택-학교지원-학습일정관리-학교상담지원 등의 프로세스를 대신 해주는 서비스지요 .
나름 의미있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마이크로스쿨 등의 대안적인 모델을 시작하려는 저는
거기에서 더 나아가
온라인스쿨의 모든 서비스에 개별맞춤식 학습케어를 더해서 아예 완전한 학교생활을 구현해보려고 해요 .
아이들이 온라인스쿨에 등록하고 수업을 듣는다고 해서 만족할만한 성취를 한다고 장담할 수 없기 때문에
교과과정의 이수만이 아니라 개별적으로 부족한 부분이나 앞선 부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습성취와 진로성취를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지요 . 집에서 혼자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특정한 공간에 모여서
학습모더레이터의 케어를 받으면서 정해진 학과일정을 소화하는 것입니다 .
학습을 진행하는 센터는 해외 / 국내 등 다양하게 마련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 ,쿠알라룸푸르 , 마닐라의 보니파시오글로벌시티 등의 해외지역과 한국은 원하는 아이들이 있는 어디든 기본인원을 매칭해서 운영을 하게 될 계획입니다.
그 공간은 지난 글에서 말씀드렸던 마이크로스쿨(리터러시랩) 그리고 이런 온라인스쿨러 그리고 방학등을 이용한 캠프 참가자들이 이용하게 될 거예요 . 방학때 캠프나 한달살기 등을 오는 친구들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통도 없고 체계도 없고 연속성도 없는 학습을 시키는 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종합적인 리터러시역량(언어 뿐 아니라 디저털/미디어/금융 부분에서의 자기 역량을 진단하고 학습경로를 설계하고 캠프기간 뿐 아니라
캠프 이후 한국에 복귀한 이후에도 그 기준을 가지고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전략을 만들고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거예요 .
그 공간을 우리는 스튜디오 라고 이름 지을 거예요 .
분명한 학습목표와 지향이 있지만 자유롭게 활동에 임할 수 있는 공간 ,
최신의 에듀테크 기술들을 활용하여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커리큘럼과 코칭이 있는 공간
다양한 아이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와 협업이 있는 공간
리터러시랩 스쿨의 스튜디오들을 기대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