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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듀아시아 Jan 21. 2019

미국대학 지원 시 수상경력 어떻게 준비해야 하나?


상을 받는 방법은 수십 수백여 가지가 있다. 하지만, 모든 수상경력이 학생의 학업적 역량이나 창의력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학생의 학업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경시대회는 한정적이고 꼭 대회에 출전하지 않더라도 협회에서 상을 받거나, 봉사활동 등으로도 상을 받을 수 있기에 전략적으로 준비할 필요가 있다.


다만, 자신의 역량을 펼치고자 하는 학생은 규모가 있는 경시대회, 장학생 선발 등을 준비해 출전하거나 지원해보는 것이 좋다. 일반적인 수상경력보다 경쟁력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수상경력을 준비하는 것이 좋을까?


1. 누구나 쉽게 수상할 수 없어야 한다.
상은 경쟁을 통해 얻는 것이므로 쉽게 받을 수 없어야 한다. 지역대회에서 받은 상보다는 국내, 국제대회에 학생들이 더 많이 참가하기 때문에 값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National Merit Scholar, Google Science Fair, National Student Volunteer Award 또는 국제 올림피아드에서 입상하는 경우 입학사정관들에게 더욱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2. 독특해야 한다.
명문대학교에 지원한 학생일수록 다양한 수상경력을 갖춘 학생이 많다. 우승한 이력은 많지 않겠지만, 입상 이력은 많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특한 수상경력이 눈길을 끌 수 있다.

독특한 수상 경력은 누구나 쉽게 받을 수 없고 제한적이며, 대회에서 우승한 것보다 놀라운 이력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구독자 수가 10만이 넘으면 실버 크리에이터 어워즈, 100만이 넘으면 골드 크리에이터 어워즈, 1000만이 넘으면 다이아몬드 크리에이터 어워즈를 받을 수 있다.


3. 지원하고자 하는 전공과 관련성이 있어야 한다.
대학에서는 학생의 관심사와 전공과 관련된 이력들을 확인한다. 예를 들어, 만약 공학을 전공할 계획이라면, 과학/수학 경시대회에서 입상한 이력을 보여줌으로써 전공에 대한 역량과 관심을 보여줄 수 있다. 전공과 관련된 수상 이력은 학생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열정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내므로 전공과 관련성이 있는 경시대회에 출전해 입상하는 것이 좋다.


4.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수상경력
대학에서는 학업적인 역량만큼이나 리더십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조직이나 단체를 이끌어가는데 반드시 필요한 리더십은 대학에서도 중요하게 보는 평가 항목이다. 학생이 학창시절 어떠한 임무을 수행하고 결과를 내었는지를 보여줄 수 있다. 클럽 회장, 학생회장 등으로도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지만, 단체활동을 통해서도 보여줄 수 있다.


가장 일반적인 보이스카우트나 걸스카우트를 통해서 리더십, 협동심, 봉사 정신 등을 보여줄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가장 우수한 리더십 수상경력은 이글 스카우트다. 이글 스카우트는 보이스카웃의 2% 이내만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영예이기에 다른 학생과 차별될 수 있고 대학 입학에서도 큰 영향을 미친다.


수상경력이 없다고 미국대학에 입학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없는 것보다 있는 것이 더욱 경쟁력 있고 입시에 도움 되는 것이 사실이다. 무엇보다 에세이를 작성할때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학생 스스로가 주도해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부모가 지원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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