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 SAT와 ACT 시험 모두를 같이 평가하고 있지만, 자녀에게 조금이라도 유리한 시험을 선택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2016년 SAT가 바뀌기 전에는 두 시험에 큰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다소 유사해진 상황이다. 그러나 아직 두 시험은 내용과 형식에 차이가 있어 어느 시험을 준비해야 할지를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저학년 학생일수록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래는 SAT 시험 vs ACT 시험 중 어느 시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내용으로 참고 후 시험을 정하면 된다.
SAT 시험 vs ACT 시험 선택 기준
시험을 선정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SAT, ACT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다. 두 시험을 각각 3회 정도 응시한다면 어느 시험이 학생에게 유리한 것인지 알 수 있다. 모의고사를 통해 나온 점수와 시험 문제를 풀이하면서 느낀 것을 반영하면 된다.
실전시험과 같은 환경에서 응시하고 매주 번갈아 가며 두 시험 점수를 평가하면 된다. 두 시험 간에 100점에 가까운 점수 차이가 있다면 더 높은 점수가 나오는 시험을 선택하면 될 것이다. 그러나 변환점수가 비슷하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만약 3회씩 응시한 시험 점수의 차이가 100점 이하라면, 두 시험 중 어느 것을 선택하든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조금 더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아래의 방법을 한 번 더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30시간 이상 공부하기
점수 차이가 크게 없다면, 두 시험에 대한 학습을 시도해볼 필요가 있다. 모의고사를 보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 시험에 대한 기본개념과 배경지식에 대한 공부를 한 후 성적 향상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루에 한 시간 또는 두시간 씩 30시간 이상 SAT와 ACT 시험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난 후 성적 향상도를 확인하면 된다. 독학보다는 체계화된 학원에서 그룹 또는 개인 수업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학습 후의 결과물에서 성적의 차이가 확실하게 나기 때문에 두 시험 중 어느 시험이 학생에게 맞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SAT를 준비하다가 ACT로 바꿀 수 있으나 ACT를 준비하다 SAT로 바꾸기는 쉽지 않으므로 두 시험 간의 점수차이가 크지 않다면 SAT를 준비하는 것이 학습효율과 시험대비에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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