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신성적/시험점수만큼 중요한 "Demonstrated Interest"
미국대학은 학생을 선발할 때 다양한 요소를 정량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의 각기 다른 항목을 수치화하고 가장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다. 대학의 Common Data Set 정보를 보면 어떤 기준으로 학생을 선발하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 Rigor of secondary school record : 학생이 고등학생 동안 수강한 과목의 수준
■ Class rank : 학급 석차
■ Academic GPA : 내신 성적
■ Standardized test scores : 표준시험성적 (SAT, ACT, SAT2, AP, IB, TOEFL 등)
■ Application Essay : 원서 에세이
■ Recommendation(s) : 추천서
■ Interview : 인터뷰(면접)
■ Extracurricular activities : 교내외 활동
■ Talent/ability : 학생의 특별한 재능과 능력
■ Character / Personal Qualities : 개인성향과 자질
■ First generation : 가족 중 처음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학생
■ Alumni/ae relation : 동문의 가족 (Legacy)
■ Geographical residence : 학생의 주소지 (주거지역)
■ State residency : 대학이 위치한 주의 거주자
■ Religious affiliation/commitment : 종교
■ Racial/ethnic status : 인종
■ Volunteer work : 봉사활동
■ Work experience : 사회경험(활동)
■ Level of applicant’s interest : 지원한 대학에 대한 관심
위 요소들은 미국대학에서 학생을 선발할 때 고려하는 19가지 요소들로 대학마다 가중치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학업적 역량을 평가하는 Academic 요소의 가중치가 높고 Noncademic 요소의 가중치가 상대적으로 낮다. 특히, 내신성적이나 표준시험성적은 가장 중요한 요소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Noncademic 요소가 중요해지고 있다. 내신성적의 경우 인플레이션이 심하고 표준시험성적은 상향 평준화되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기준이 되기 어렵다. 그래서 객관적인 지표보다 주관적인 지표인 Noncademic 요소에서 학생을 평가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지원한 대학에 대한 관심 항목에 대한 비중이 점차 높아져 가는 상황이다. 19개 요소 중 Level of applicant’s interest가 여기에 해당한다. 영어로 말하면 Demonstrated Interest로 예전에는 가중치가 낮았으나 점점 중요해지고 학생 선발에 해당 요소를 많이 반영하고 있다. 즉, 원서를 더 자세히 읽고 평가해 대학 인재상에 맞는 학생을 선별하는 것이다.
대학에 대한 관심을 대학에 부각하기 위해서는 저학년부터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우선 목표대학과 전공을 미리 설정하고 저학년일 때 캠퍼스투어를 가거나 입학처와 소통해 해당 대학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알려야 한다. 그다음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과 전공과 교수에 대해 조사를 해야 한다. 대학 홈페이지와 교수 홈페이지 또는 전공 담당 교수가 수행 중인 연구과제 등을 자세히 조사한 후 여름캠프에 참여하거나 관련 소논문을 준비하면 대학에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라는 것을 강조할 수 있다.
그리고 얼리디시전으로 해당 대학에 지원한다면 우리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오래도록 준비한 학생이라 평가하고 학생을 선발할 가능성이 크다.
이처럼 학업적 역량과 대학에 대한 관심을 강조하려면 저학년부터 컨설팅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전략수립을 통해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 학년별 과목 선정부터 내신관리 그리고 시험준비와 비교과 준비까지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 경쟁력을 키우고 목표대학에 합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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