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학 입시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학업적 역량과 개인의 자질과 특성이 중요시되고 있다. 우수한 내신, 표준시험성적과 함께 비교과 활동을 통해 학생의 리더십과 장점을 부각해야 하는데 국내 학생의 경우 학업적 역량은 전 세계 어느 나라의 학생보다 뛰어나지만, 비교과 활동에서만큼은 다른 학생들에 비해 뒤처져 있다.
비교과 활동까지 준비해야 미국대학 입시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만큼 오랫동안 꾸준하게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학업적인 역량을 갖추면서 비교과 활동까지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학생마다 다르다. 그러나 비교과 활동이 미국대학 입시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포인트가 있다. 어떠한 활동을 했는지, 비교과 활동을 얼마나 오랫동안 했는지, 활동을 통해 무엇을 얻고 어떤 어려움을 극복했는지를 에세이에 표현해야 한다.
입학사정관들은 키클럽이나 학교신문, 모의 유엔 또는 로보틱스 클럽 활동을 많이 접한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이 비교과 활동에 참여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지만, 입학사정관 관점에서 매력적인 활동으로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활동은 흔하므로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다. 활동하면서 더 독특한 활동을 찾아서 추가로 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학교 신문을 집필하는 학생이라면, 지역 신문사나 경제지, 종합지 등 실제 신문에 투고를 해서 오프라인 지면과 온라인 지면에 실린다거나, 로보틱스 활동을 바탕으로 로봇팔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아가 로봇팔로 의수를 제작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에서 진행 중인 프로젝트 중 로봇팔과 관련된 활동에 참여하거나 유사한 경험과 지식을 쌓은 것이 좋다. 1차적인 활동에서 벗어나 2차 3차 활동까지 진행해야 입학사정관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
입학사정관들은 특정 학과에 대한 학생들의 열정의 증거를 활동에서 찾고 있다. 차별화된 1, 2개 활동에서 우리 대학에 지원하기 위한 학생의 열정과 관심을 확인하게 되고 다른 학생과 비교해 학교에 적합한 인재를 선발하게 된다.
결과물이 나와야 한다.
무엇을 했다는 결과만으로 다른 학생과 차별화하기는 어렵다. 활동 안에 담긴 학생의 열정과 계획이 아무리 중요하다 해도 결과물이 없다면 경쟁력을 얻기엔 부족하다. 그래서 최소한의 입상이나 실용신안 및 의장 등록, 포트폴리오, 소논문, 논문게재 등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야 한다.
대학에서는 활동을 즐긴 학생보다 수상 실적이 우수한 학생을 선호하고 수상 실적 중에서도 입상과 우승에 준하는 학생을 구분해서 평가하기 때문에 권위 있는 대회에서의 결승 진출자들을 우선시하므로 비교과 활동을 준비할 때 결과물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리더십 개발은 필수
비교과 활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것이 바로 리더십이다. 적극적인 참여와 구성원들을 통솔하는 리더십은 대학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학생의 자질이다. 교내클럽과 봉사단체를 설립하거나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무료 교육을 진행하거나 반장, 회장, 동아리, 지역단체 등의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학생들은 지방이나 국가단체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한 단체에 참여하고 운동을 주도함으로써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다.
홈스쿨링 학생 무엇을 해야 하나?
학교에 다니지 않는다고 해서 비교과 활동을 못 하는 것은 아니다. 활동에 제한은 있지만, 경시대회나 지역 봉사활동, 공모전 등에 참여하면 된다. 학생이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른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비교과 활동을 선택하고 지속해서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
결국, 대학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는 지역사회를 발전시키고 개선하는 활동과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 해온 학생이다. 어떠한 활동을 했느냐에 따라 입학 과정에서 우선권을 부여받고 낮은 성적과 시험 점수에도 불구하고 합격할 가능성이 있다.
이점을 염두에 두고 비교과 활동을 준비한다면 입학사정관도 학생의 원서를 주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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