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T 손절 타이밍? 물타기 타이밍?

필자는 작년 10월경 배당투자에 관심이 생겨, 27달러 부근에서 수 천주 정도 투자해서 30달러 부근에 매도하고, 그 이후 27달러 부근에서 다시 진입을 했다. 괜히 했나 싶을 정도로 현재 하락세가 뚜렸하고, 가지고 있는 종목 중 유일한 파란불이다. 어제는 $24.80에 장이 마감되었다. 

다행히 바닥이라는 의견들이 있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현재 주가 $24.80에 배당금은 $2.08로 배당 수익률이 8.38%에 달한다. 

내년 중순에 이뤄질 spin-off는 AT&T 71%, 신규합작회사 29% 비율로 주식을 소유하게 되고, 배당성향을 40%에서 43% 범위로 재조정할 것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80억 ~ 86억 달러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이라는 뜻인데, 현재 보통주 7,141백만주로 계산하면 주당 $1.12 ~ $1.204 정도로 새로운 배당율은 $1.15 / $24.88 = 4.63% 정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다만 여기에 신규합작회사 지분 가치를 포함하면 대략 현재의 배당률은 5~6%에 도달해있기 때문에 이 이상 빠지면 투자금이 들어올 확률이 높아 바닥이라는 뜻.

투자는 본인 판단, 내 판단에서는 과감하게 물타기, 또는 투자해야 할 타이밍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