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밀가루 노버터 건강한 타르트 / 에어프라이어
다이어트와 건강,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오트밀베이킹을 시도 중이다.
다이어트하는 조카가
오트밀 에그타르트를 선물해 줬는데
간단하고 맛도 좋아 도전해 봤다.
[타르트지]
오트밀 5스푼
계란 노른자 1
삶은 고구마 한개
바나나 반개
소금 2꼬집
[분유 필링]
분유 1스쿱
달걀 노른자 3
우유 3숟갈
[고구마 필링]
삶은 고구마 반개
계란 노른자 2
우유 2숟갈
1. 재료준비
오트밀은 믹서에 갈아 둔다.
달걀과 우유는 상온에 두면 좋다.
분유는 푸름이가 먹던 앱솔루트 사용.
고구마는 삶아서 준비.
실리콘 틀 준비.
※ 남은 달걀흰자는 머랭쿠키 만들 때 사용하면 좋다.
(다른 요리도 사용 가능)
2. 타르트지 만들기
믹서에 간 오트밀, 삶은 고구마 한개,
계란 노른자 1, 소금 2꼬집 넣어
꾸덕꾸덕한 질감으로 반죽해 준다.
틀에 반죽을 얇고 높게 펴 바르고
바닥에 포크로 콕콕 구멍을 내서
에어프라이어 180도 10분 정도 구워준다.
※ 탈 수 있으니 중간중간 상태를 봐준다.
틀에서 빼서 잠시 식혀둔다.
※ 틀에서 안빠질땐 식혔다가 빼준다.
3. 필링 만들기
[분유 필링]
분유 1스쿱, 달걀노른자 3,
바나나 반개, 우유 3숟갈을
잘 섞어준다.
[고구마 필링]
고구마 반개, 달걀노른자 2, 우유 2숟갈을
잘 섞어준다.
4. 완성 하기
식힌 타르트지에
각각 분유 필링, 고구마 필링을 넣고
에어프라이어에 180도 8분 정도 구워준다.
※ 중간중간 체크하며 굽는 시간을 조절한다.
전자레인지에 돌린 타르트지는 실패,
비록 재료를 태우는 실패를 했지만
배우려는 내가 멋있게 느껴진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두 개의 타르트지는 성공하여
각각 분유 필링(푸름이 거),
고구마 필링으로 속을 채워
다시 구워서 꺼냈다.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타르트지에
분유 필링을 넣어 푸름이에게 쥐여주니
반은 흘리고 반은 맛있게 먹어준다.
이유식은 잘 먹어주지 않는 푸름이,
오트밀로 빵을 만들어주면 잘 먹었는데
오트밀에그타르트가 취향 저격이었나보다.
쌀쌀해진 날씨에 올리고당도 뿌려주니
배가 든든하니 한 끼 식사로도 손색없다.
몇년 전 친구가 선물해 준 에어프라이어 덕분에
간단하고 맛있는 간식과 한 끼를 해결했다.
건강한 빵을 위한 도전의 첫걸음인
천연 발효종을 만들기 위해
작은 실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비록 작은 도약의 시작이지만
이것으로 나와 내 가족, 다른 이에게
건강함을 선물해 주고 싶다.
발효종을 만드는 변화 하고 있는 일상에
설렘을 느끼며 나 자신을 응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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