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7 신입이 첫 3개월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실수

by CareerMakers

Ep.6에서 우리는 기술 면접이 암기 시험이 아니라 경험에 대한 대화임을 확인했다! 여기까지 잘 따라와 줬다면 당신은 진짜 이력서와 진짜 면접을 통과하고 드디어 신입 개발자 or AI 실무자로 준비가 된 것이다


하지만 합격은 엔딩이 아니라 진짜 프롤로그다


특히 입사 첫 3개월 수습기간은 당신의 미래 연봉과 커리어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시기이며 대부분 신입이 이 시기에 기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태도 때문에 무너진다


당신의 사수가 당신을 동료로 받아들이길 포기하게 만드는 절대 하지 말아야 할 3가지 실수에 대해 알아보자


첫 번째 실수: 모르는 것을 질문하지 않는다


가장 치명적인 실수다 신입은 이것도 모른다고 하면 날 무능하게 보겠지?라는 두려움에 막히는 문제를 혼자 끙끙 앓는다 10분이면 해결될 문제를 이틀 동안 붙잡고 있는다


이것은 성실함이 아니라 태만이다 당신의 2일은 당신의 시간이 아니라 회사의 비용(월급)이다


면접관은 모르는 신입을 뽑지 않은 게 아니다 모르는 걸 아는 신입을 뽑았다


사수는 당신이 모르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그가 진짜 무서워하는 신입은 모르는 것을 질문하는 신입이 아니라 모르느니 것을 숨겨서 사고 치는 신입이다


질문을 두려워 마라 단 현명하게 질문해야 한다 안 돼요가 아니라, a, b, c,를 시도했는데 d에서 막혔습니다 조언을 부탁드려도 될까요?라고 질문하라 이것이 Ep.3에서 말한 능동적 학습의 연장이다


두 번째 실수: 왜를 묻지 않는다


첫 번째 실수를 극복하면 두 번째 실수를 저지른다 질문을 하긴 하는데 이거 어떻게 해요? 만 묻는다


그들은 티켓 처리 기계가 된다 지라 티켓을 받고, 기능을 구현하고 완료 버튼을 누른다. Ep.3의 J팀장처럼 수동적 학습을 회사에서 반복한다


신입과 주니어의 차이는 왜를 묻는가에 있다


신입: 이 버튼을 어떻게 만드나요?

주니어: 이 버튼을 왜 만들어야 하나요? 이 버튼의 비즈니스 목표가 무엇인가요?


Ep.1의 탁월한 질문과 Ep.2의 도메인지식은 여기서 다시 시작된다 왜를 묻는 것은 시건방진 것이 아니라 코더에서 개발자로 동료로 성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세 번째 실수: 혼자 일하려 한다


마지막으로 국비 및 부트캠프의 습관이 남은 실수다 내 과제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한다


Ep.4에서 말한 진짜 프로젝트의 핵심은 프로세스였다 회사는 팀이다 당신의 완벽한 코드보다 팀의 워크플로우가 100배 더 중요하다


다 만들고 한 번에 보여줘야지라는 생각으로 중간 공유를 생략한다

팀의 깃 브랜치 전략이나 커밋 메시지 룰을 무시하고 내 방식대로 올린다

코드리뷰를 요청하는 것을 두려워한다


혼자 빨리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제대로 가야 한다 완벽한 코드를 짜는데 3일을 쓰지 마라 60% 완성된 코드를 1일 차에 공유하고 코드 리뷰를 통해 팀의 방향성에 맞게 수정하는 것이 진짜 실력이다


입사 첫 3개월은 당신의 코딩 천재성을 증명하는 시간이 아니다 나는 당신들과 함께 일할 수 있는 동료이며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다


기술은 어차피 계속 변한다 하지만 신뢰와 태도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다음 글에서는 이 신뢰를 바탕으로 , <Ep.8 주니어에서 시니어로 연봉을 올리는 진짜 실력 >에 대해 나눠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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