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멩이!
그림 나오미 G
돌멩이!
독수리는 날았다.
양고기가 먹고 싶었다.
들쥐나 토끼 고기는 싫증 났다.
배고픈 배를 움켜쥐고 하늘 높이 날았다.
멀리
들판 모퉁이에 양 한 마리가 있었다.
히히히!
혼자서 놀다니 넌 죽었다.
양은 천천히 날았다.
낚아챌 기회를 노렸다.
들판 한가운데 양 떼 무리가 보였지만 관심 없었다.
독수리는 속도를 냈다.
혼자 풀을 뜯는 양을 향했다.
멍멍!
멍멍멍!
보더콜리가 짖으며 달렸다.
역시
양 떼를 지키는 개였다.
혼자 놀던 양은 양 떼가 있는 곳을 향해 달렸다.
이런! 이런!
개 새 끼
널 잡아먹어야겠다.
독수리는 양을 포기하고 보더콜리를 향해 날았다.
하지만
독수리는 양을 몰고 가는 보더콜리를 낚아챌 수 없었다.
개 새 끼
어떻게 죽여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