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사이!

착각에 빠진 동화 161

by 동화작가 김동석

하늘과 땅 사이!

거제 성당 뒤 / 폐허가 된 건물

하늘과 땅 사이!

자연의 아름다움이 보였다.


빛이 연출하는 색

숲이 연출하는 색

폐허가 연출하는 색

생명이 연출하는 색

씨앗이 연출하는 색

계절이 연출하는 색

우주가 연출하는 색

보이지 않는 것이 연출하는 색


뭐가 있을까!


예술이다!

빛의 예술이고

생명의 예술이고

멈춤의 예술이고

시간의 예술이다.

거제 성당 뒤 / 폐허가 된 건물 옆 십자가



고개 돌려

세상을 다시 봤다.

십자가!

높은 곳에 우뚝 선 십자가는

폐허가 되어 가는 곳을 지켜보고 있었다.


봐라!

인간의 욕망이란 그런 것이다.

부질없는 짓!

자연이 연출하는 아름다움을 봐라.

예술이다!




#거제 성당 #폐허가 된 건물 #십자가 #예술 #자연미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