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비님은 어느 별(★)에서!-10

상상에 빠진 동화 0058 변화의 물결!

by 동화작가 김동석

10. 변화의 물결!



여우 ★에 변화가 나타났다.

공주가 여왕이 된 후 여우 ★은 새로운 시대를 맞이했다.


대나무 숲으로 들어간 구미호는 힘을 길렀다.

따르는 부하들을 모이게 했다.


여우 ★ 여왕은

구미호가 왕실을 장악하려고 하는 계략을 알지 못했다.

하지만

왕비는 알았다.

언젠가는 왕실을 차지하기 위해 쳐들어 올 것으로 생각했다.


"여왕님!

군사들을 성벽에 더 배치해야 합니다.

구미호가

왕실을 차지하려고 쳐들어 올 겁니다."

왕비는 여왕을 도와 왕실을 지키려고 했다.


"왕비님!

걱정 마세요.

구미호를 이길 자신이 있어요."

여왕은 왕비에게 말했다.


왕비는 믿을 수 없었다.

여왕이 구미호를 너무 쉽게 생각해서 걱정이었다.



<왕비님은 어느 별(★)에서!>

-제6막-


새벽닭이 울자!

구미호는 왕실에 쳐들어 갔다.


"모두 죽여라!

여왕을 따르는 여우는 한 마리도 남기지 말고 죽여라."

구미호는 닥치는 대로 여우를 죽였다.


여왕은 알았다.

구미호가 왕의 자리를 욕심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여왕은 물러서지 않았다.

여우들이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었다.


구미호는

궁궐을 조금씩 차지하며 여왕 침실을 향했다.


여왕은 의자에 앉았다.

여우 ★ 여왕답게 품위를 지켰다.


구미호가 오길 기다렸다.

구미호가 여왕 침실 문을 열었다.


"구미호!

나와 결투를 하자.

죄 없는 여우들을 죽이지 마라."

여왕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죄 없는 여우들이 죽는 게 싫었다.


"히히히!

좋아 좋아!

구미호의 맛을 보여주지."

구미호는 여왕을 죽이고 여우 ★ 왕이 되고 싶었다.


여왕은 칼을 들었다.

칼을 휘두르지는 않았다.


"평화를 위해 작은 희생이 따른다!

내가 죽어서라도 여우 ★이 평화롭다면 그것으로 만족한다."

여왕은 자신이 죽더라도 여우 ★에 평화가 깃들길 바랐다.

하지만

구미호를 이길 자신이 있었다.


여왕은 인간으로 변신했다.

구미호가 인간을 죽이지 않는다는 걸 지구 ★에서 배웠다.

인간으로 변신한 뒤

구미호를 쉽게 감옥에 가둘 수 있었다.


"인간!

여왕이 내 약점을 어떻게 알았지."

구미호는 놀랐다.

여왕이 인간으로 변신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기적이고 탐욕적인 인간의 나쁜 점을 가슴에 품은 구미호는 힘이 없었다.

하지만

이타적이고 자애로운 여왕은 막강한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결국

구미호는 감옥에 갇힌 신세가 되었다.


여왕은 구미호를 죽이지 않았다.

여우 ★에 평화가 찾아왔다.


여우들은 좋아했다.

여왕을 섬기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어 행복했다.


왕비도 행복했다.

여왕이 여우 ★을 잘 다스려서 걱정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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