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왕자와 달나라공주 08
선택의 순간!
천상을 달리는 기차 안에는 지구인이 많이 타고 있었어요.
마법 같은 일이 천상에서는 많이 일어났어요.
빛나와 영웅은 우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갈 시간이 되었어요.
빛나는 우주를 더 많이 여행하고 싶었지만 지구인이 더 이상 우주에 남아있으면 위험에 처할 수 있었어요.
우주왕자의 비행접시는 지구로 향했어요.
빛나와 영웅도 우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갈 생각을 했어요.
빛나는 자신의 지적장애에 대해 많은 생각을 했어요.
지구에 돌아가면 우주과학기지 같은 곳에서 공부할 생각도 했어요.
영웅도 지구에 돌아가면 신장에 대해 치료를 꾸준히 받을 생각이었어요.
우주왕자와 달나라공주는 지구에 도착하면 빛나와 영웅을 내려주고 다시 우주여행을 떠난다고 했어요.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안드로메다까지 갈 생각이었어요.
세상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었어요.
기차가 우주를 달리는 시대가 열렸어요.
개인들이 타는 비행접시가 지구의 행성 궤도를 넘나들며 새로운 우주 시대를 열었어요.
지구의 위성인 달까지 여행하는 개인들이 늘어나며 우주산업은 날로 발전했어요.
지구 궤도 상공에는 우주시대의 꽃이라 불리는 아파트가 하나 둘 완성되어 갔어요.
드론택시가 나오며 하늘과 땅을 이어주는 교통수단이 발전하며 우주도시의 성장 속도가 빨라졌어요.
우주산업도 상상 이상으로 발전하고 있었어요.
집집마다 드론택시를 보유하고 비행접시를 보유한 집도 있었어요
드론택시는 지상에서 이만(20,000) 미터 상공까지 비행이 가능하지만 비행접시는 지구 궤도를 벗어날 수 있었어요.
아파트가 많은 도시에서는 아파트 옥상을 드론택시 정류장으로 만들어 서로 공유하는 시대를 열었어요.
개인주택을 가진 사람들은 마당에 드론택시와 비행접시 정류장을 만들어 공유하는 경우도 있었어요.
우주왕자와 달나라공주는 우주센터에서 지상에서 오는 기차와 크루즈선을 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비행접시와 기차가 부딪칠 것 같으면 퀘이사를 발사해 드론과 기차의 거리를 유지하게 만들어 주었어요.
블랙홀 부근을 기차나 크루즈선이 지나갈 때도 퀘이사를 발사해 무사히 블랙홀 주변을 통과하게 해 주었어요.
"왕자님!
우주시대가 열리니까 지구인들이 많이 여행 오네요."
달나라공주는 지구인이 우주에 많이 오는 것을 보며 반가워했어요.
"즐거운 여행이 되어야 할 텐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면 영원히 우주 미아가 될 수 있어요.
우주센터에서 잘 관리해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거예요."
우주왕자도 지구인이 많이 올수록 좋았지만 광활한 우주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랐어요.
블랙홀은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을 빨아들이고 몸집을 키워갔어요.
스스로 팽창을 하면서도 시공간을 지배하고 있었어요.
지구인이 발견한 아홉(9) 개의 행성을 중심으로 자전과 공전을 하는 위성은 우주의 중심을 잡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블랙홀은 중력의 힘을 조절하고 행성과 행성, 행성과 위성이 가까이 접근하는 것도 막아주는 역할을 했어요.
빛나와 영웅은 우주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긴 시간을 여행했지만 피곤한 기색이 보이지 않았어요.
"오빠!
우주여행 또 가고 싶다.
난
<상상의 별>에서 살고 싶어."
하고 빛나가 말하자
"나도 가고 싶어!
<상상의 별>도 좋지만 난 우주의 끝을 향해 갈 수 있는 우주미아가 되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
영웅도 우주여행에서 배우고 느낀 점이 많았어요.
영웅은 살아야 한다는 의지가 강했어요.
빛나를 위해서라도 살아야 했어요.
영웅은 집에만 누워 있지 않았어요.
밖의 세상으로 나갈 준비를 했어요.
몸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집에서만 활동하고 살아온 날을 후회했어요.
천상의 상상학교와 우주여행을 통해 자신이 살아온 과거를 뉘우쳤어요.
"나보다!
더 아픈 사람들에게 우주여행을 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거야.
아픈 친구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살겠다는 의지만 있어도 행복할 거야."
영웅은 자신이 할 일을 찾았어요.
아픈 사람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 같았어요.
빛나도 오빠에게 의지하는 것을 조금씩 줄여나갔어요.
우주여행을 통해 자신이 할 일을 찾았어요.
오빠 의지 없이도 혼자 살아가는 법을 찾으려고 했어요.
우주왕자와 달나라공주는 천상의 마법학교를 방문했어요.
마법학교에서는 비행접시를 탈 수 없어요.
마법학교에서 보내준 백마를 타야 했어요.
마법학교에는 지구인들이 많이 있었어요.
마법학교 주변에서는 빗자루 타고 우주여행을 할 수 있었어요.
마법학교에서 운영하는 퀘이사 센터가 빗자루 타고 돌아다니는 학생들을 마법학교 울타리를 넘지 못하게 막고 있었어요.
우주왕자와 달나라공주를 태운 백마는 우주공간을 돌아다니며 마법학교를 보여주었어요.
마법을 배운 지구인들은 마법을 부리며 놀았어요.
우주인들과 같이 마법을 부리고 서로 경쟁할 때도 있었어요.
빛나가 일을 시작했어요.
학교를 돌아다니며 우주여행에서 보고 느낀 것을 이야기해 주는 일이었어요.
"우주여행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초등학교 어린이가 빛나에게 물었어요.
"자신감!
살아야겠다는 의지.
두 가지가 생겼어요.
지구에서는 지적장애를 가진 저에게 살아간다는 건 힘든 일이었어요.
남의 시선을 피하고 손가락질하는 걸 보는 것도 고통스러운 일이었어요.
그렇지만
우주에서는 상상만 해도 꿈이 이뤄지는 것 같았어요.
상상의 세계!
동화 같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때문에 자신의 고통이나 아픔을 잊을 수 있었어요.
여러분!
우주여행을 떠나보세요.
여러분이 상상하고 노력하면 길이 열릴 거예요.
살고 싶은 의지와 자신감이 생길 거예요.
저와 같이 지적장애가 있는 사람도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곳이 바로 광활한 우주여행인 것 같아요."
빛나의 이야기는 끝났어요.
어린이들이 다가와 종이에 사인을 해달라고 했어요.
빛나는 새로운 세상과 만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