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생선가게!-01
달콤시리즈 387-01 프롤로그
01. 프롤로그
<푸짐한 생선가게>
어른이 되면 식당을 차리고 싶었다.
적은 돈으로도 무엇이든 푸짐하게 사 먹고 싶었다.
또 손님에게 푸짐한 한 상 차려주는 주인이 되고 싶었다.
따뜻한 엄마 밥이 그리운 사람들이 찾아주는 그런 식당을 꿈꿨다.
정성을 담은 밥 한 상의 진실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되었으면 했다.
치열한 경쟁시대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정치란 무엇인가!
무거운 주제 같지만 국가가 움직이고 사회가 돌아가기 위해서 정치를 알아야 한다.
지금
세상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하기 위해 고양이를 통해 현재의 사회 속으로 들어가 봤다.
공부만 해서 모든 문제가 풀리고 해결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세상은 내 맘대로 안 되는 일이 많다.
그런 문제가 생기면 어떻게 풀어야 할까?
대화를 통해 타협을 해야 할 때가 있다.
정치와 리더가 풀어가야 할 것도 있다.
세상은
절대적인 것도 영원한 것도 없다.
시대에 따라 또는 지도자에 따라 많은 변화를 겪을 수 있다.
때로는
자연의 이치에 따라 죽고 사는 운명에 처하게 될 수도 있다.
이 동화는 고양이들을 앞장 세워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인간들의 삶을 꼬집고 싶었다.
고양이와 물고기가 서로 협력하고 살아가듯
우리도 이웃과 소통하며 더불어 살아갈 때 비로소 평화가 찾아온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나만 잘 살면 된다는 사고방식과
개인주의와 이기주의가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되었다.
또 물질만능주의가 팽배한 시대다.
이런 사회에 사는 어린이들이
어려운 순간을 잘 극복하고 꿈과 이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정치나 사회가
선한 어린이들의 본성을 왜곡하지 않기를 바란다.
동화 속 고양이 망치처럼
욕망을 꿈꾸는 자에게는 어두운 미래가 기다린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맷돌처럼
더불어 살아가려는 자세를 가지게 된다면 더 큰 행복이 기다린다는 것을 배웠으면 한다.
또한 진실이 소통되는 사회!
어린이들이 꿈과 이상을 키워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어른들의 할 일이다.
우리 주변에는
돌치와 같은 위대한 스승도 많다.
그런 분들을
존경하고 경의를 표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한다.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만 추구하지 말고
더 큰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는 정치인들이 되면 좋겠다.
그리고
어렵고 가난한 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푸짐한 생선가게>가 많이 생기길 간절히 바란다.
어린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어린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살아갈 수 있는 동화가 되었으면 한다.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자세를 가진 어린이들이 되면 좋겠다.
또 먼저 다가가
인사하고 양보하고 배려하는 어린이가 되면 좋겠다.
푸짐하게 한 상 차려주는 엄마의 밥상이 그립다.
세상의 모든 어머님을 존경하며 사랑합니다!
동화작가 김동석
그림 나오미 G
<여의도 63빌딩 앞 한강공원 푸짐한 생선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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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장편 동화입니다.
아마도
긴 연재를 할 것 같습니다.
또한
일요 주간과 모닝 선데이 연재 동화임을 밝혀둡니다.
좀 더 좋은 작품이 되도록 필터링을 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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