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시리즈 056
청개구리는 연꽃을 팔았다.
"한 송이 오천 원!
꽃을 사세요."
청개구리는 들판을 뛰어다니며 외쳤다.
들판 친구들은
연꽃을 처음 봤다.
호수에 피는 연꽃을 본 적 없었다.
"연꽃!
들판에 그런 꽃은 없어."
들판 친구들은 연꽃을 보지 않아 사주지 않았다.
시간이 흐르자
연꽃은 시들시들 해졌다.
청개구리는 연꽃 한 송이도 팔지 못했다.
"왜!
꽃을 사지 않을까.
이상해!"
청개구리는 집으로 향했다.
시들은 연꽃을 들판에 버렸다.
청개구리는
그 뒤로 꽃을 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