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

달콤시리즈 050

by 동화작가 김동석

황금 송아지!




영수 아빠는

돈을 모아 송아지 한 마리를 샀다.

영수는 송아지 이름을 고민하다 누렁이라 지었다.


영수는

학교에서 돌아오면 누렁이를 몰고 들판으로 나갔다.


"누렁아!

무럭무럭 자라서 빨리 송아지를 낳아줘."

하고 영수는 누렁이 이마를 쓰다듬으며 말했다.


'음메! 음메!'

누렁이도 영수 마음을 아는 것 같았다.


누렁이는

무럭무럭 자랐다.

영수보다 빨리 키가 크는 것 같았다.


"누렁아!

풀을 먹어야 키가 크는구나."

영수는 들판에서 누렁이가 뜯어먹는 풀을 먹어 봤다.


"맛있구나!

풀을 먹으면 키가 크는구나."

하고 말한 영수는 누렁이와 들판에 나오면 풀을 뜯어먹었다.


"누렁아!

나도 황소 같이 보여?"

하고 영수가 물었다.


'음메! 음메!'

누렁이는 영수가 물으면 대답은 잘했다.


"크크!

나도 황소다.

이제

풀만 먹고살 거야!

그러면

황소처럼 키가 금방 클 거야."

영수는 키가 크고 싶었다.


누렁이는 무럭무럭 자랐다.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 큰 황소가 될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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