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미망인을 사라 김 대표에게 소개하고 작품 기증에 대한 진행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사라 김 대표나 도흥록 미망인 모두 상설 전시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나는 말했다.
하드웨어가 아무리 좋아도 소프트웨어가 수반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 뒤
사라 김과 나, 그리고 도흥록 조각가 미망인과의 만남이 계속되고 작품 선정에 들어갔다.
"사람은 죽어도 예술은 남는다!"
이 말이 맞았다.
도흥록 조각가 작품은 많은 사람들이 봐야 한다는 나의 계획에 힘이 실렸다.
2020년 사라 김과 만나던 순간 포착!
2018년
경기도 광주 영은미술관에서 도흥록 유작전이 있었다.
나는 그 전시 준비 과정에서 작품에 맞는 라이팅을 했다.
3개월의 전시는 성공리에 끝마쳤다.
도흥록 조각가!
그 작가의 작품을 새롭게 인식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작품 심사를 했다.
그리고
작품 10여 점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 형태로 옮겨갔다.
나머지 작품에 대해서는
사실
내가 욕심내고 있었다.
나의 꿈!
동화박물관을 짓고 한쪽에 도흥록 조각가 작품을 상설 전시하고 싶은 욕망이었다.
하지만
나의 꿈과 희망은 뒤로 밀려나는 과정의 연속이었다.
그 뒤로
경기도 안성의 인선의료재단의 콜을 받았다.
또
전남 영광군의 지자체에서도 도흥록 조각가 작품에 대한 의뢰가 있었다.
하지만
지자체의 무딘 진행으로 기회는 무산되었다.
몇 년의 세월을 기다렸다.
어쩌면
코로나 19 유행 탓으로 돌리고 싶다.
그런데
나는 동화를 쓰며 양평 카포레 사라 김 대표를 만났다.
글이
두 사람의 관계를 맺어준 것이라 확신한다.
살아가는 데
가장 힘든 것은 기다림이었다.
또
서로 신뢰하고 어떤 결과를 도출해 내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었다.
오늘
양평 카포레에서 소식이 왔다.
2023년 01월 29일
2층 갤러리에서 신년 음악회를 한다.
도흥록 조각가 작품이 상설 전시되는 공간이었다.
나는
어떤 작품이든 세상에 나와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창고에 있거나 서랍 속에 있으면 아무도 볼 수 없다.
그래서
좋고 나쁨을 따지지 말고 세상에 보여주기를 작가들에게 말한다.
첼로 작품 도흥록 조각가(2023년 01월 08일)/양평 카포레 2층 갤러리
도흥록 조각가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콘트라베이스 악기를 스테인리스로 만들었다.
그런데
이 작품들이 목관악기처럼 연주가 된다는 사실이다.
나는
이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동화를 썼다.
<천상을 향한 악동들의 연주> / 영은미술관 출간
라는 동화를 영은미술관 전시에 헌정한 작품이다.
도흥록 조각가는
스테인리스를 가지고 하나하나 손으로 작업을 했다.
그 과정과 여정을 살펴보면 작품 하나하나 보기가 두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이 작품을 카포레에 상설 전시를 기획하고 오늘에서야 마침표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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